코스피, 미국발 훈풍에 연일 최고치 경신...닷새째 상승

입력 2011-01-04 09:14 수정 2011-01-04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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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미국발 훈풍에 힘입어 닷새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으나 역사적 고점 경신에 따른 부담감에 강보합 수준의 상승률을 나타내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4일 오전 9시5분 현재 전일대비 4.25포인트(0.21%) 오른 2074.33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미국 증시가 경제회복 기대감에 큰 폭으로 상승했다는 소식에 오름세로 출발했다. 하지만 전일 역사적 고점 경신과 최근 연속 상승에 따른 부담감에 추가로 상승폭을 키우기 보다는 2070선 중반에서 등락하며 숨을 고르는 모습이다.

이 시각 현재 사흘만에 '사자'에 나선 개인과 외국인투자자가 각각 193억원, 172억원씩 사들이고 있으며 기관투자가는 68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프로그램은 차익거래로 260억원 매물이 나오고 비차익거래로 82억원 매수세가 유입되면서 총 178억원 순매도 우위를 보이고 있다.

업종별로는 대다수 업종이 상승중이나 운수장비만 1% 이상 오르고 있으며 은행과 의료정밀, 음식료업, 유통업, 화학, 보험, 통신업, 철강금속은 약보합에 머물러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중공업이 3% 중반 급등하고 삼성전자, 현대차, 기아차가 1% 안팎의 상승률을 기록중이며 신한지주, 삼성생명은 가격변동이 없다.

반면 POSCO와 현대모비스, LG화학, KB금융, 한국전력, SK에너지, LG전자, 삼성전자우, LG가 1% 미만 떨어지고 있다.

상한가 2개를 더한 416개 종목이 상승하고 하한가 없이 219개 종목이 하락중이며 124개 종목이 보합을 기록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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