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亞증시 오전] 혼조세...日↑·中↓

입력 2010-12-2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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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가 29일 혼조세를 연출하고 있다.

일본증시는 엔고 영향으로 하락 출발했지만 에너지주 강세로 오전장을 상승 마감했으며 중국증시는 등락을 반복하는 모습이다.

일본증시의 닛케이 225지수는 전일보다 17.31포인트(0.17%) 상승한 1만309.94로, 토픽스 지수는 1.68포인트(0.19%) 오른 904.51로 오전 거래를 마쳤다.

달러화에 대해 엔화가 6주래 최고를 기록하며 주요 수출기업들이 약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유가 상승에 힘입어 에너지주가 증시 상승을 이끌었다.

일본 최대 석유 탐사 업체 인펙스의 주가는 전일 대비 1.1% 올랐다.

대형 시계 제조업체 시티즌홀딩스는 순이익이 증가했다는 니혼게자이신문의 보도에 0.7% 뛰었다.

히타치는 영국의 철도사업을 수주할 것이라는 소식에 1.9% 상승했다.

니시 히로이치 닛코코디얼증권 매니저는 "엔고 현상으로 수출주가 하락할 것"이라면서 "상품 등 위험자산에 대한 자본 유입 지속에 따른 상품주 상승이 증시를 지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전날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1.2% 하락한 81.82달러까지 떨어지며 지난달 12일 이후 최저를 기록하기도 했다.

중국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 40분 현재 전날보다 1.32포인트(0.05%) 하락한 2731.67을,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는 17.78포인트(0.20%) 내린 8852.98을 기록 중이다.

정부의 세제혜택 종료로 자동차 판매가 감소할 것이라는 관측에 상하이자동차가 1% 하락하는 등 자동차주가 약세를 보였다.

중국 재정부는 내년부터 소형차에 대한 구매세를 7.5%에서 10%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같은 시간 싱가포르증시의 ST지수는 3194.31으로 전일 대비 10.61포인트(0.33%) 올랐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125.83포인트(0.56%) 오른 2만2747.56을 기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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