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선수 양준혁이 배우 한효주의 ‘사랑한다’는 한마디에 어쩔 줄 몰라 했다.
양준혁은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 출연해 평소 이상형으로 꼽았던 한효주와 전화통화에 성공했다.
한효주와 통화를 하는 내내 쑥스러워 어쩔 줄 몰라하는 양준혁의 모습은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어 강호동이 한효주에게 “팬으로서 사랑한다고 한마디 해달라”고 요청했고 한효주의 ‘사랑해요’ 한마디에 양준혁은 세상을 다 얻은 듯한 표정으로 주먹을 쥐어 보였다.
한편 지난 12일 방송된 ‘1박2일’에서는 양준혁의 집안에 있는 한효주의 사진과 사인이 공개돼 진정한 팬 임을 입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