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 연평도포격] 한은·금융당국, 연평도 포격 관련 긴급 점검(종합)

입력 2010-11-23 17:16 수정 2010-11-24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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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 한국은행과 금융당국은 금융시장에 미칠 영향에 대해 타진하기 위해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

23일 한은은 오후 6시에 이주열 부총재 주관으로 통화금융대책반 회의를 소집했다. 시장 상황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것. 이번 대책반 역시 천안함 사태 당시 소집됐던 이주열 부총재와 통화정책 담당 장병화 부총재보를 비롯해 조사, 금융안정분석, 정책기획, 금융시장, 국제, 공보 등 관련 실·국장이 참석한다.

한은 관계자는 "북한의 도발과 관련해 각 부서서에선 소관사항 검토하고 있다"면서 "시장 상황을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상황 전개에 따른 대응 방안을 논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금융위원회 역시 금융감독원과 공동으로 구성한 상황점검반 운영을 강화해 역외 환율이나 신용부도스와프(CDS) 프리미엄 등 동향 점검에 나선다. 특히 북한의 포격 소식이 장 막판에 전해지면서 국채선물이 전날보다 24틱 하락한 112.05로 마감하고 역외 원달러 환율이 치솟자 긴급 점건에 들어간 것이다.

금융당국 관계자는 "장 마감 직전 북한의 해안포 사격 소식이 전해진 뒤 금융시장에 대한 긴급 점검에 들어갔다"며 "사태 추이를 주시하며 시장 상황을 면밀히 모니터링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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