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中·유럽악재 이틀째 조정...1870선 후퇴

입력 2010-11-17 10:06 수정 2010-11-17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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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지수가 중국의 긴축에 따른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및 아일랜드 사태 심화에 따른 유로존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장중 1870선까지 밀리는 등 이틀째 조정을 받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17일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7.28포인트(0.38%) 내린 1891.85를 기록하고 있다.

코스피지수는 이날 새벽 마감한 미국 증시가 중국과 유로존 사태로 인해 급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이날 개장과 함께 1870선까지 밀려났다.

하지만 개인의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고 기관이 순매수로 돌아서면서 장 초반의 낙폭을 만회하고 1890선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이에 따라 오후 장에서도 외국인 매물과 개인 및 기관 매수세가 맞서면서 현 수준의 횡보세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된다.

같은 시각 코스닥시장은 장중 500선이 무너지는 등 닷새 연속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1.74포인트(0.35%) 내린 501.30을 기록하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코스피시장과 달리 개인과 기관이 각각 21억원, 6억원씩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이 23억원 매수세를 보이고 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중국과 아일랜드 악재로 인해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면서 큰 폭으로 오르고 있다.

또한 기준금리 인상과 함께 정부의 자본 유출입 규제 발표가 임박했다는 관측도 환율 상승의 재료가 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오전 10시 현재 전일대비 8.00원 오른 1137.5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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