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 국내 최초 ‘제주-청도’ 항공편 개설

입력 2010-11-03 10:5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진에어가 국내 항공사 최초로 제주-청도(칭다오) 노선에 항공편을 개설한다.

진에어는 이미 중국 노선에 대해 제주-심양, 제주-석가장 노선을 운영한데 이어 이번 제주-청도 항공편을 개설했다고 3일 밝혔다.

진에어는 오는 11일부터 주 2회 항공편을 중국 청도로 운항할 예정으로 현재 노선 취항에 따른 양국간 모든 인허가 절차를 마치고 여행사를 통해 좌석을 판매 중이다.

해당 부정기 노선에 189석 규모의 B737-800 기종을 투입해 목요일과 일요일, 주 2회로 운항할 예정인 진에어는 LJ715편이 제주에서 16시55분에 출발해 청도에 17시55분에 도착하고 LJ716편이 청도에서 19시15분에 출발해 제주에 22시05분에 도착하는 스케줄로 운항하게 된다.

진에어 안현석 영업지원팀장은 “이미 진에어는 지난 6월부터 최근 10월까지 주 2회로 장기간 운항해온 제주-석가장 항공편의 운항 결과 1만1040명을 수송해 탑승률이 약 90%에 이르는 등 제주-중국 노선에서 큰 성과를 거둔 바 있다”며 “이번 제주-청도 노선의 동계 기간 추가 운항으로 비수기 제주 관광 활성화에 또 다시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통상 한국 국적 관광객의 중국 방문이 아닌 중국 현지민의 제주도 방문이 주를 이루는 제주-중국 노선의 활성화는 제주도를 널리 알림과 동시에 제주도 현지 관광 경기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는 기회이며 진에어는 이를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탁구 김영건 금메달, 한국 6번째 金…김정길 동메달 [파리패럴림픽]
  • 국민연금 '가입연령 상향' 운 뗐지만…갈 길 '구만리'
  • '전참시' 김민종, 미모의 여자친구 공개…"결혼 전제로 만나, 이상형 강호동"
  • ‘스벅 천국’ 뚫으려는 해외 커피…차별화 전략은 ‘고급화’
  • '장애인 귀화 1호' 패럴림피언 원유민, IPC 선수위원 당선 [파리패럴림픽]
  • 러시아군, 항복한 우크라군에 또 총살…계속되는 전쟁 포로 살해
  • 신세계 강남점에 ‘크루그’·‘돔페리뇽’ 세계 최초 단독 매장 오픈
  • 1136회 로또 1등 12명…당첨금 각 23억1000만 원
  • 오늘의 상승종목

  • 09.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3,964,000
    • +0.64%
    • 이더리움
    • 3,113,000
    • +1.9%
    • 비트코인 캐시
    • 413,600
    • +2.53%
    • 리플
    • 719
    • +0.84%
    • 솔라나
    • 174,200
    • +1.87%
    • 에이다
    • 451
    • +2.97%
    • 이오스
    • 635
    • +1.93%
    • 트론
    • 206
    • +0.98%
    • 스텔라루멘
    • 121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9,900
    • -1.24%
    • 체인링크
    • 13,870
    • +5.32%
    • 샌드박스
    • 329
    • +2.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