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M&A 494건ㆍ20조5600억원

입력 2010-10-03 12:07 수정 2010-10-03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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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09년 국내기업의 인수ㆍ합병(M&A)건수는 총 494건, 총 거래금액은 20조5600억원으로 나타났다.

이같은 사실은 지식경제부가 자산총액 250억원 이상 8621개 기업을 전수 조사한 결과에서 밝혀졌다. 이에 따르면 지난해 합병 202건, 영업양수도 81건, 인수 211건 등 총 494건으로 확인됐다.

거래 총금액은 모두 20조5600억원으로, 건당 평균 금액은 426억원에 달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전체의 43.5%인 215건에 달했다.

이어 방송통신 및 정보서비스업 65건(13.2%), 도.소매업 61건(12.3%), 기술 서비스업 27건(5.5%), 부동산업 21건(4.3%), 운수업 19건(3.8%) 순이었다.

금액 규모별로는 10억원에서 100억원 미만 M&A가 전체의 43.8%인 206건으로 나타났다.

100억원에서 1천억원 미만 153건(32.6%), 1억원에서 10억원 미만 47건(10%), 1천억원에서 1조원 미만 28건(6.0%) 등이 뒤를 이었다.

주도기업 소재지 기준 지역별로는 서울이 전체의 51.6%인 255건이었고, 경기 77건(15.6%), 인천 28건(5.7%), 경남,경북 각 21건(4.3%), 부산 20건(4.0%) 등으로 집계돼 수도권이 절대 강세를 보였다.

또 M&A 주도기업의 57.7%, 대상기업의 87.4%가 비상장 기업으로 집계됐다.

인수거래 방법은 구주매입이 전체의 67.8%를 차지했고, 특수관계자 간 인수거래는 23%였다.

지경부가 M&A 통계를 작성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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