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PM 닉쿤-김소영 발리여행 , 왜?

입력 2010-08-18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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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엘르걸

그룹 2PM 멤버 닉쿤과 '리틀 고소영' 김소영의 발리에서 찍은 로맨틱한 커플 화보가 화제다.

패션지 '엘르걸' 9월호에 공개되는 이번 화보에서 두 사람은 한적한 해변가로 여행을 떠난 연인으로 친밀하고 다정한 모습을 연출했다.

평소 친오빠 친동생처럼 가까이 지낸다는 두 사람은 오히려 연인 컨셉에 어색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무더운 날씨 속에서도 니트 가디건과 가죽 재킷 등을 입고 진행된 촬영에 닉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도 촬영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 현장 스탭들의 찬사를 받았다.

닉쿤은 발리 첫 방문에 대해 "날씨와 풍경이 태국과 비슷해 마치 집에 온 것 같은 기분"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닉쿤은 김소영과의 촬영에 대해 "친동생처럼 편한 사이라 진짜 여행 온 것처럼 즐겁게 사진 촬영을 했다"며 "더운 날씨 때문에 고생하기도 했지만 소영이가 오히려 더 나를 챙겨준 것 같다. 워낙 예쁜 동생이라 좋은 사진들이 많이 나올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다.

김소영 역시 닉쿤에 대해 "너무 착하고 성실하다. 바쁜 와중에 틈틈이 연습하고 레슨 받는 것을 보면 놀라울 따름이다"라며 "닉쿤 오빠는 일에 대한 목표가 뚜렷하고 욕심도 많아 본받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닉쿤과 김소영이 함께 한 화보는 '엘르걸' 9월호와 엘르엣진(www. atzine.com)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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