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인터넷 2Q 순이익 '적자' 전환

입력 2010-07-30 11:04 수정 2010-07-3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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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529억원, 반기 매출 1144억원 기록

CJ인터넷의 2분기 매출은 529억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소폭 상승했고 세전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감소해 적자 전환됐다.

게임포탈 넷마블을 서비스하는 CJ인터넷은 2분기 실적 집계 결과 매출 529억원, 반기 매출 1144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대비 소폭 상승했다고 30일 밝혔다.

2분기 실적은 매출 529억원, 영업이익 70억원, 세전이익 -47억원, 당기순이익 -58억원을 기록했다. 매출은 계절적 비수기 및 월드컵의 영향으로 전분기대비 14% 감소했으나 전년동기대비로는 3.7% 소폭 상승한 것.

영업이익은 신작 게임 마케팅 비용 등이 증가해 전년동기에 비해 23.5% 감소했다. 또 세전이익과 순이익은 부실자산 정리에 따른 손실이 반영되어 각각 적자전환 됐다.

2010년 상반기 실적은 매출 1144억, 영업이익 207억을 기록, 전년대비 각각 6.6% 증가, 14.6% 감소를 기록했다.

사업부문별 매출 중 퍼블리싱 부문은 2분기 365억원, 상반기 78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3.7%, 11.5%를 기록해 꾸준한 성장을 나타냈다.

웹보드 부문 매출은 2분기 155억원으로 1분기보다 10.9% 감소했으나 상반기 32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각각 11.9%, 0.6% 증가했다.

CJ인터넷은 최근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 '스페셜포스2', '얼로즈 온라인' 등 기대작이 2011년 상반기 출시를 예정하고 있어 내년 이후 본격적인 실적 개선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남궁훈 CJ인터넷 대표이사는 “상반기 성과가 저조해 우려하는 시각이 있지만 올해는 더 큰 성장을 하기 위해 내실을 다지고 퍼블리싱 및 글로벌 네트웍 강화의 원년이 될 것”이라며 “하반기 더 공격적으로 해외 매출 확대, 양질의 콘텐츠 수급 및 개발력 확보, 신규 사업에 대한 역량을 집중하여 CJ인터넷의 성장을 견인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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