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일 벗은 BMW X3

입력 2010-07-16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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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엔진과 섀시, 8단 자동 기어 적용

BMW가 16일 뉴 X3를 공개했다. 뉴 X3는 BMW X 모델의 전형적인 디자인을 이어 받으면서도 우아함과 다이내믹을 강조했다. 이와 함께 새로운 엔진과 8단 자동변속기, 효율을 높이는 BMW 이피션트다이내믹스(EfficientDynamics) 기술 등을 통해 BMW특유의 역동적인 주행과 뛰어난 연비를 동시에 만족시키고 있다.

BMW 뉴 X3에는 두 개의 신형 엔진이 장착됐다. BMW X3 xDrive20d 에 장착되는 2ℓ 4기통 디젤 엔진은 최고출력 306마력, 토크는 38.8 kg.m를 자랑한다. 정지상태에서 100km/h로 가속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8.5초다.

BMW X3 xDrive35i에는 BMW 6기통 가솔린 엔진에는 BMW 트윈파워 터보 테크닉, 직분사 방식, 밸브트로닉 기술을 처음으로 동시 적용했다. 306 마력의 출력을 제공하며 토크는 40.8 kg.m을 발휘한다. 5.7초 만에 정지 상태에서 100 km/h로 가속할 수 있다.

BMW X3 xDrive35i는 동급 차량 최초로 8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으며 BMW X3 xDrive20d는 6단 변속기를 기본 장착한다. 특히 이번 자동변속기는 처음으로 오토 스타트 스톱 기능과 결합돼 사거리에서 멈추거나 정체된 도로 한가운데 있을 경우 엔진이 자동으로 꺼지고 운전자가 브레이크 페달에서 발을 떼면 파워트레인이 다시 정상적으로 가동된다.

이와 함께 기본 사양으로 4륜 구동 시스템 BMW xDrive를 장착했다. 전자 제어되는 이 시스템은 다이내믹 스태빌리티 컨트롤 (DSC)과 연결돼 차량의 브레이크나 엔진을 자동으로 컨트롤 한다. 또 새로 개발된 섀시를 적용해 안정적인 승차감을 제공하며 일렉트릭 파워 스티어링 (EPS)을 도입해 속도에 따라 핸들링을 편리하게 해준다.

특히 신형 BMW 뉴 X3에는 저항력이 뛰어난 섀시를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 안전을 위해 충돌 시 에너지를 흡수하는 디포메이션 존은 차량 전체에 정확하고 넓게 분포되어 있으며 프론트 에어백, 사이드 에어백, 커튼 에어백, 전 좌석에 3점식 자동 안전벨트 설치, 안전벨트 자동 텐션 조절 장치, 액티브 헤드레스트, ISOFIX 아동시트 등 안전을 위한 다양한 장치가 구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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