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2년치 임금 협상 일괄 타결

입력 2010-07-14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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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2011년 각 3%·4% 인상 합의

포스코 노사는 2010년과 2011년 2년 임금협상을 동시에 실시하는 복수년(複數年) 임금결정에 14일 전격 합의했다. 이에 따라 2010년 기본임금을 3%, 2011년은 4% 인상하기로 했다.

포스코 측은 지난해 임금동결과 경영성과금 감소 등으로 직원 평균 임금이 전년 대비 큰 폭 하락했으나 올해는 경영성과가 개선되고 있고 2018년 연결 매출 100조원 달성을 위한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임금 인상에 합의했다고 설명했다.

2007년에 이미 국내 대기업 중 처음으로 복수년 임금 협의에 성공한 포스코가 올해도 복수년 임금결정을 이끌어 낼 수 있었던 것은 그동안 생산적 노사화합을 통해 직원과 회사 모두가 Win-Win 하는 효과를 체험했기 때문이다.

실제 포스코는 임금협의가 없었던 2008년에 노사가 경영성과 증진을 위해 합심해 노력한 결과 창립이래 최대규모인 6조원대 영업이익을 달성했으며 직원들도 성과배분제를 통해 소득 향상 효과를 누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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