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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북한축구대표팀의 공격수 정대세의 국적과 신상정보가 화제다.
정대세는 재일교포 3세다. 그의 할아버지는 일제시대 때 일본으로 건너갔고 고향은 경상북도 의성이며 아버지는 한국 국적, 어머니는 현재 무국적을 지녔다.
그는 자연스레 아버지를 따라 한국 국적을 취득했지만 일본에서 한글을 배울 수 있는 학교가 많지 않아 한글만을 가르치는 조총련계 조선학교를 다녀 북한에 친밀감을 느낀 것을 알려졌다.
이에 대해 정대세는 "일본에서 사는 나를 조선인으로 자랄 수 있게 해준 조선학교에 감사한다"고 수차례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