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 亞 경제지표 호조..2일 연속 상승

입력 2010-06-11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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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증시는 10일(현지시간) 중국과 일본 및 호주의 경제지표 호조로 글로벌 경기회복세에 대한 기대가 커지면서 2일 연속 상승했다.

스톡스유럽600 지수는 전일 대비 1.58% 상승한 248.46을 기록했다.

유럽중앙은행(ECB)과 영란은행(BOE)는 정례 정책회의를 열고 기준금리를 각각 1%와 0.5%로 동결했다.

영국증시 FTSE 100 지수는 46.64포인트(0.92%) 오른 5132.50으로 거래를 마쳤고, 프랑스의 CAC40 지수는 69.87포인트(2.03%) 상승한 3516.64로, 독일 DAX30 지수는 71.84포인트(1.20%) 오른 6056.59로 마감했다.

중국의 지난 5월 수출이 전년 동월 대비 48.5% 증가했다. 지난달 수출실적은 6년래 최고 수준으로 전문가 전망을 크게 웃돈 것이다.

일본내각부는 올해 1분기 국내총생산(GDP) 증가율을 연율 5%로 상향 조정했다.

호주의 지난달 취업자수도 전문가 예상치인 2만명 증가를 뛰어넘는 2만6900명 증가를 기록하며 3개월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이에 글로벌 경기가 유럽 재정위기에도 불구하고 견실한 회복세를 이어가고 있다는 낙관론이 확산됐다.

업종별로는 호주의 자원세에 중대한 변화가 있을 것이라는 소식에 세계 최대 광산업체인 BHP빌리턴이 3%, 세계 3대 광산업체인 리오틴토가 3.3% 각각 급등했다.

세계 2대 고급차 생산업체인 다임러는 매출증가 전망에 3.2% 올랐다.

스페인 최대 은행인 방코산탄데르는 5.3% 급등하며 3주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반면 영국의 BP는 멕시코만 기름 유출이 미 정부와 BP 추정치보다 더 많다는 소식에 6.7% 급락하며 지난 2003년 1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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