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ㆍ기아차, 2010 월드컵 공식차량 전달식

입력 2010-05-21 09:01 수정 2010-05-21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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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전용 차량 및 32개 본선 진출국 팀 버스 등 총 830여대의 차량 지원

▲현대기아차가 2010 남아공 월드컵에 앞서 32개 본선 진출국 팀 버스를 비롯해 남아공 월드컵 공식 차량전달식을 가졌다
현대ㆍ기아자동차는 2010 남아공 월드컵 개막을 3주 앞둔 20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 사커 시티(Soccer City)에서 김성환 현대차 마케팅사업부장과 이장호 현대차 아프리카지역본부장, 이순남 기아차 해외마케팅실장을 비롯해 제롬 발케(Jérôme Valcke) FIFA 사무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대회 공식 차량을 월드컵 조직위원회에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서 현대ㆍ기아차는 대회 기간 동안 제프 블래터(Joseph S. Blatter) FIFA 회장 등 각계 귀빈들이 이용할 에쿠스와 제네시스를 비롯해 쏘나타(YF), 투싼ix, 뉴 쏘렌토, 쏘울, 카니발, 스타렉스 등 대회 운영에 필요한 승용차 및 승합차 730여 대를 전달했다.

이와 함께 각 국가별로 개성 있게 래핑(Wrapping)된 본선 진출 32개국의 대표팀 버스 및 각국 기자단, 대회 관계자, 자원봉사자 등의 이동 편의를 위한 약 100여대의 버스도 지원했다.

현대ㆍ기아차는 전세계 축구팬들의 이목이 집중된 이번 남아공 월드컵에서 대회 공식차량 지원을 통해 당사의 우수한 품질과 성능을 널리 홍보할 수 있게 됐으며 지원 차량에 월드컵 공식 엠블렘과 현대ㆍ기아차 로고가 결합된 대형 스티커를 부착해 브랜드 노출을 통한 간접적인 광고 효과도 누릴 전망이다.

특히 전세계 미디어의 이목이 집중되는 각국 대표팀의 이동 및 승ㆍ하차시 팀 버스를 통해 현대ㆍ기아차 브랜드가 집중 노출될 것으로 보여 이번 대회를 통해 브랜드 인지도 또한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차량 전달식에 이어 현대ㆍ기아차는 같은 날 사커 시티(Soccer City) 경기장에서 월드컵 공식 차량에 대한 강화된 밀착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긴급 출동 봉사단' 발대식도 가졌다.

월드컵 대회 기간 동안 총 80여명 규모로 운영되는 이번 긴급 출동 봉사단은 대한민국팀의 경기가 열리는 요하네스버그 사커 시티를 비롯해 총 9개 지역 10개 경기장에서 24시간 상주하면서 차량 사전 점검 및 정비를 실시할 예정이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2010 남아공 월드컵 자동차부문 공식후원사로서 대회 기간 동안 참가 선수 및 임원, 전세계 기자단, VIP 및 오피니언 리더 등에게 최상의 이동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라면서 "이를 통해 현대ㆍ기아차의 뛰어난 품질 경쟁력과 성능을 직접 전달하는 동시에 글로벌 메이저 브랜드로서 현대ㆍ기아차의 브랜드 가치를 한층 높이는 기회로 삼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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