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슬기 악플에 소속사 사장 라이머 뿔났다

입력 2010-05-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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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라이머 미니홈피

'슈퍼스타K' 출신 가수 정슬기의 소속사 사장 라이머가 악플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지난 10일 첫 번째 디지털 싱글 '결국 제자리'를 발표한 정슬기는 당일 각종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상위권에 머무르며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화제가 된 만큼 정슬기의 기사에는 수많은 댓글들이 달렸고 이 중 도를 넘는 인격모독성 악플이 문제가 된 것.

라이머는 "평소 생활에서도 너무 착하고 올바른 모범적인 생활을 해온 정슬기 같은 가수에게 정확한 음악적 평가나 질책이 아닌 무책임한 말로 인격적인 모욕을 하는 것은 참을 수 없다"고 전했다.

이어 "기껏해야 고소-취하로 이어지는 연예계 악플의 굴레만으론 이를 해결 할 수 없다"며 "앞으로 슬기 뿐 아니라 근거 없는 악플로 슬기와 소속사에 연계된 이들의 인격을 침해할 경우, 그에 상응한 시범케이스를 보이겠다"고 선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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