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웅바이오, 의약사업부 출범.. 완제의약품사업 진출

입력 2010-04-20 16: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원료의약품 생산·공급회사인 대웅바이오가 의약사업부 출범식을 갖고 완제의약품사업 진출을 선언했다.

대웅바이오는 19일 서울 삼성동 본사 건물에서 의약사업부 출범식을 갖고 새 출발을 결의하는 사업부 직원 전원의 선서에 이어 가래떡 절단 등의 행사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이종욱 사장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새롭게 출발하는 의약사업부는 전문화된 영업력을 바탕으로 특화된 시장을 공략할 것”이라며 “대웅바이오는 이제 완제의약품 사업을 더하여 종합 제약기업으로 출범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발족한 의약사업부는 의약품 사업에 대한 전문적 영업과 마케팅 전략에 집중, 성과를 내기 위한 조직이다. 앞으로 대웅제약과 협력을 통해 이비인후과, 중추신경계, 정형외과 등의 분야에 집중적인 마케팅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 중장기적으로 경쟁력 있는 신제품 및 제네릭 개발을 통해 글로벌 시장을 공략할 예정이다.

이 사장은 "올 연말에 최첨단 생산설비를 갖춘 원료의약품 합성공장이 완공되면 대웅바이오는 글로벌 원료의약품 회사로 도약하게 된다"며 "현재 1000억 수준의 매출 규모를 2012년까지 2000억원으로 성장하는 것을 목표로 의약사업부를 비롯한 모든 사업부가 총력을 다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1983년 설립된 대웅바이오는 이미 cGMP 수준을 갖춘 안성공장 및 의약품 원료를 전문 생산하는 향남공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세파계열 경구항생제, 페넴계 항생제, UDCA등을 합성하는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도심속 손님일까 이웃일까' 서서울호수공원 너구리 가족 [포토로그]
  • "여행 중 잃어버린 휴대품은 보험으로 보상 안 돼요"
  • 축협, '내부 폭로' 박주호 법적 대응 철회…"공식 대응하지 않기로"
  • "임신 36주 낙태 브이로그, 산모 살인죄 처벌은 어려워"
  • 삼성전자, ‘불량 이슈’ 갤럭시 버즈3 프로에 “교환‧환불 진행…사과드린다”
  • 쯔양, 구제역 '협박 영상' 공개…"원치 않는 계약서 쓰고 5500만 원 줬다"
  • 시청률로 본 프로야구 10개 구단 인기 순위는? [그래픽 스토리]
  • "귀신보다 무서워요"…'심야괴담회' 속 그 장면, 사람이 아니었다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7.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500,000
    • +1.79%
    • 이더리움
    • 4,905,000
    • +1.26%
    • 비트코인 캐시
    • 554,500
    • +3.16%
    • 리플
    • 833
    • +5.44%
    • 솔라나
    • 237,300
    • +0.76%
    • 에이다
    • 608
    • +1%
    • 이오스
    • 858
    • +2.51%
    • 트론
    • 188
    • +0%
    • 스텔라루멘
    • 148
    • +2.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6,650
    • +3.25%
    • 체인링크
    • 19,720
    • +2.23%
    • 샌드박스
    • 485
    • +4.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