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헬스케어 전문가 한국에 몰려 온다

입력 2010-04-1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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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병원 투어... 카자흐스탄등과 MOU 체결

국내 헬스케어시장을 전 세계에 소개하는 장이 열린다.

보건복지부는 문화체육관광부와 공동 주최하고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하 KHIDI),한국관광공사, 미국의료관광협회(MTA)가 주관하는 '글로벌헬스케어 & 의료관광 컨퍼런스 코리아 2010' 이 13일 부터 3일간 서울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된다고 12일 밝혔다.

세계 70여개 국가들이 자국으로의 해외환자 유치를 위해 경쟁하고 있는 현 시점에서 글로벌헬스케어의 미래와 비전, 의료시장이 나아갈 방향을 제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는 약 34개국의 의료기관, 유치업자, 보험 관계자, 정부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가신청을 마친 상태이다.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미국, 중국, 러시아 환자유치마케팅 전략, 중동과 아시아의 의료협력기회, 유치업체 마케팅전략과 성공사례, 병원국제인증프로그램 현황과 추세, 의료보험을 통한 외국인환자 유치, 글로벌 헬스케어산업의 온라인비즈니스, 헬스케어산업의 지속적 발전과 사회적 책임을 주요 내용으로 다룰 예정이다.

주요 바이어로는 싱가포르 파크웨이그룹, 텍사스 메디칼센터, 미국한인의사협회, 유로메디칼투어, 유나이티드헬스보험사, 중국대련병원, 몽골국립병원, 카자흐스탄공화국병원, 상트의료기기, 반야트리스파 등 약 200여명의 해외바이어와 각국의 미디어관계자가 참석해 비즈니스미팅을 펼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컨퍼런스에 참가하는 미국, 러시아, 카자흐, 몽골, 우즈벡, 중국의 주요 바이어와 연사들 77명은 국내 20개 병원을 방문해 한국의 우수 의료기술과 시설을 둘러볼 예정이다.

또 컨퍼런스가 개최되는 14일에는 해외환자 전원(refer) 채널 구축을 위해 KHIDI, 한국국제의료협회(KIMA), 재미한인의사협회(KAMA) 3자간 협력 체제 구축을 위한 MOU와 KHIDI과 카자흐스탄 대통령의료센터간 보건의료분야 협력에 관한 MOU 체결이 이뤄질 예정이다.

KHIDI 김법완 원장은 "이번 행사를 아시아의 대표 글로벌헬스케어 컨퍼런스로 만들고자 하며 국가브랜드인 Medical Korea의 국제적 홍보와 동시에 한국이 최신 기술로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의료선진국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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