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안전성으로 무장한 '쏘나타'·2011년형 '투싼ix' 출시

입력 2010-03-31 11:44 수정 2010-03-31 12: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쏘나타, 사이드&커튼 에어백 전모델 기본 장착...투싼ix, 안전성 강화 및 첨단 신사양 적용

쏘나타와 투싼ix 가 한층 강화된 안전성과 상품성으로 재탄생했다.

현대자동차는 기존 모델에 비해 안전사양을 대폭 강화한 '쏘나타 안전성 강화 모델'과 '2011년형 투싼ix'를 다음달 1일부터 출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새롭게 선보이는 쏘나타는 기존 Y20 톱(Top) 고급형 모델 이하에서 선택사양으로 적용됐던 사이드 & 커튼 에어백을 가솔린 전모델 및 장애인용 차량에도 기본 적용했다.

이로써 쏘나타는 국산 중형차 최초로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사이드 & 커튼 에어백을 기본 장착하게 됐다.

쏘나타의 가격은 Y20 모델이 △그랜드 2162만원 △프라임 2345~2500만원 △톱 2625~2785만원 △스포츠 2850만원이며, F24 GDi 모델은 △고급형 2866만원 △최고급형 2992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2011년형 투싼ix'는 주행 노면이 과도하게 미끄러워 정상적인 주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차체자세제어장치(VDC)와 함께 제동 및 조향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어, 차량의 안정적인 자세를 유지시켜주는 '샤시통합제어시스템'을 전모델 기본 적용했다.

아울러 기존 2.0 디젤 4WD X20 모델에서 선택사양이었던 차체자세제어장치(VDC) 도 기본사양으로 변경, 전모델에 기본 장착함으로써 안전성과 주행성능을 크게 강화했다.

이밖에도 2011년형 투싼ix는 연비를 개선하고 다양한 편의사양을 신규 적용하는 동시에 한층 고급스러워진 실내 디자인으로 무장했다.

투싼ix는 변속기와 구동부품 사이에서 발생되는 동력손실을 최소화시켜 SUV 최고연비인 15.6㎞/ℓ(2.0 디젤 2WD/자동변속기 기준)을 달성했다.

또한 기존 경제운전 안내시스템을 한 단계 발전시켜, 차량 스스로 연료 소모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엔진과 변속기, 에어컨 출력을 자동 제어하는 '액티브 에코 시스템'을 디젤 자동변속기 전모델에 기본 채택해 실질 연비를 향상시켰다.

현대차 관계자는 "이 밖에도 등받이와 쿠션 부위에 통풍팬을 위치시켜 운전석 시트의 습기와 열을 제거해 안락한 운전 공간을 제공해 주는 '운전석 통풍시트'와 차량에 접근하면서 리모컨키로 도어잠금을 해제하면 자동으로 미등이 점등되어 운전자의 승차를 용이하게 해주는 '웰컴기능' 등 신규사양을 대거 도입해 운전자의 감성을 만족시키는데 주력했다"고 설명했다.

2011년형 투싼ix의 가격은 디젤 모델 2WD의 경우 △X20 디럭스 2147만원 △X20 럭셔리 2232만원 △LX20 럭셔리 2401만원 △LX20 프리미어 2535만원 △LMX20 프리미엄 2791만원, 4WD △X20 럭셔리 2412만원 △LX20 프리미어 2710만원 △LMX20 프리미엄 2971만원이며, 가솔린 모델의 경우 △X20 워너비 1892만원 △LX20 프리미어 2229만원이다. (자동변속기 기준)

현대차 관계자는 "지난 해 출시 이후 고객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어온 대한민국 대표 중형세단 쏘나타와 SUV의 새로운 트렌드를 리드하는 투싼ix가 안전사양 기본 적용 및 각종 편의사양 채택을 통해 한층 안전하고 고급스런 모습으로 새로이 탄생했다"며 "2011년형 투싼ix와 안전성을 강화한 쏘나타는 스타일과 성능뿐 아니라 그 어느 때보다도 품질과 안전성을 중시하는 고객들의 다양한 니즈를 만족시키기에 충분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K-코인 신화 위믹스…신화와 허구 기로에 섰다 [위메이드 혁신의 민낯]
  • [르포]유주택자 대출 제한 첫 날, 한산한 창구 "은행별 대책 달라 복잡해"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11시 월드컵 3차예선 오만전…중계 어디서?
  • 연세대 직관 패배…추석 연휴 결방 '최강야구' 강릉고 결과는?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931,000
    • +3.36%
    • 이더리움
    • 3,172,000
    • +1.5%
    • 비트코인 캐시
    • 435,400
    • +4.61%
    • 리플
    • 727
    • +1.39%
    • 솔라나
    • 181,200
    • +3.9%
    • 에이다
    • 461
    • -0.43%
    • 이오스
    • 667
    • +1.37%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6
    • +2.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4,000
    • +6.58%
    • 체인링크
    • 14,110
    • +0%
    • 샌드박스
    • 342
    • +2.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