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公, 호주 동부지역 천연가스 충전사업 MOU 체결

입력 2010-03-22 11:34 수정 2010-03-22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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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가스공사가 호주 동부지역에 대한 천연가스 충전사업에 나선다.

가스공사는 지난 15일(호주 현지시각) 호주 퍼스(Perth)에서 호주의 자원탐사 전문기업인 블루 에너지(Blue Energy)와 호주 동부지역 천연가스 충전사업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MOU에는 소규모액화시설 건설도 포함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가스공사는 2주 이내에 사업추진과 관련한 실무위원회를 구성, 사업 타당성조사를 실시한다. 또 조사결과에 따라 합작회사(JV)를 설립, 천연가스 충전소 건설 등 호주 동부지역에서 천연가스 충전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호주의 경우 천연가스 매장량이 풍부하고 가격이 저렴한 반면 경쟁연료라 할 수 있는 경유는 수입에 의존해 고가의 제품이다.

가스공사 관계자는 "인구밀집지역인 시드니와 브리즈번 등 동부지역을 중심으로 다른 차량에 비해 연료사용량이 많은 버스와 중장비 트럭을 대상으로 천연가스 충전사업에 진출한다면 사업의 경제성이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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