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아모레퍼시픽 빌딩 신축공사중 바닥 붕괴

입력 2010-03-12 1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오산=연합뉴스) 12일 오후 1시56분께 경기도 오산시 가장동 ㈜아모레퍼시픽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지상 1층 바닥 콘크리트 타설작업 중 바닥 일부가 무너졌다.

사고로 1층에서 타설작업을 하던 인부 김모(42)씨와 다른 김모(41)씨 등 6명이 7.8m 아래 지하층으로 떨어지면서 타박상 등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사고는 1층 바닥 타설작업 중 철제 하부지지대가 콘크리트 하중을 견디지 못하고 'U'자 형태로 휘어지면서 바닥면적 6천390㎡ 가운데 160㎡ 가량이 붕괴돼 발생한 것으로 경찰과 소방당국은 보고 있다.

아모레퍼시픽 건물은 지하 2층, 지상 4층에 연면적 16만여㎡ 규모로 지난해 5월부터 D산업이 W건업에 하청을 맡겨 신축공사중이었다.

경찰은 공사현장 관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안전조치 준수 위반 등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실손청구 전산화 구축비 분담률 손보 75 생보 25 가닥
  • 티메프 “12월까지 M&A”…성공은 ‘글쎄’
  • "추석 연휴, 뭐 볼까"…극장은 베테랑2 '유일무이', OTT·문화행사는 '풍성'
  • 한글 적힌 화장품 빼곡...로마 리나센테 백화점서 확인한 'K뷰티 저력’ [가보니]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41,000
    • +1.05%
    • 이더리움
    • 3,178,000
    • +0.47%
    • 비트코인 캐시
    • 448,600
    • -1.47%
    • 리플
    • 756
    • +4.56%
    • 솔라나
    • 183,300
    • +2.35%
    • 에이다
    • 480
    • +0.84%
    • 이오스
    • 677
    • +2.11%
    • 트론
    • 204
    • -1.92%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350
    • -1.73%
    • 체인링크
    • 14,500
    • +3.2%
    • 샌드박스
    • 348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