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아베스틸, 자동차 업황 호조...실적 정상화'목표가↑'-현대證

입력 2010-02-05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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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증권은 5일 세아베스틸에 대해 확실한 턴어라운드 주로 국내 자동차 산업 성장의 수혜주이며 확고한 시장 지배력을 지녔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만9000원'에서 '2만원'으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김현태 현대증권 선임연구원은 "지난해 4분기 실적은 영업이익은 301억원을 기록해, 시장 예상치를 24% 상회했다"며 "3분기 흑자전환 이후 4분기에 다시 전분기 대비 177% 급증, 이는 매출 비중의 40% 가량을 차지하는 자동차 산업의 판매 호조에 기인한다"고 설명했다.

김 선임연구원은 "2010년에는 수요의 선반영으로 인해 내수 자동차 판매량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되나, 신차 효과와 수출 확대를 감안하면 전체 자동차 판매량 감소 폭은 크지 않을 전망이다"며 "특수강 판매도 2009년 4분기 수준은 유지될 것으로 예상돼, 2010년 특수강 판매량은 115만5000톤으로 전년 대비 24% 증가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신규 사업인 단조는 경쟁사들의 설비 증설과 전방산업 수요 부진으로 상반기까지 업황 부진이 예상된다"며 "하반기부터 수요 업체의 재고 조정 마무리, 풍력 수주 증가로 수요가 회복되면서 단조 투자에 대한 부정적인 시각도 점차 해소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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