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공헌 기업 제품에 'N마크' 부착해 준다

입력 2010-01-27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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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사회복지協, ‘착한기업’·‘착한소비’ 위한 '행복나눔 N’ 캠페인 협약 체결

보건복지가족부(장관 전재희)와 한국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득린)는 27일(수)오전 서울플라자 호텔에서 국내 8개 기업과 ‘행복나눔 N 캠페인’협약을 체결하고 기업 사회공헌과 국민들의 기부참여를 연계하는 범사회적 나눔사업 활성화를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

행복나눔 N 캠페인은 기업 제품에 N(Nanum) 마크를 부착해 수익의 일정 부분을 기금으로 적립해 사회에 기부하자는 캠페인이다.

1차로 대상, 롯데마트, 보령메디앙스, LG생명과학, LG생활건강 등 5개 기업들이 자사 제품에 마크를 부착하는 직접 참여기업으로, 중앙일보, 서울메트로, NHN 등은 후원기업으로 참여해 대국민 캠페인 활성화를 지원하는 사업을 전개하게 된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는 사회공헌정보센터 내에 사무국을 설치해 이번 사업의 참여기업을 확대하는 한편, 브랜드위원회, 기금운용위원회 등을 운영해 제품 선정 가이드라인 마련 및 기금의 관리를 담당하게 된다.

캠페인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공모사업의 형식으로 기금운용위원회(해당 기업 참여)의 심사를 거쳐 비영리단체에 지원하게 되며, 지원영역은 복지, 보건ㆍ의료, 환경, 글로벌, 문화ㆍ예술 등이다.

복지부에 따르면 행복나눔 N 캠페인은 기업의 판매활동과 소비자의 구매활동을 기부와 연계해 기업 사회공헌과 국민의 나눔활동을 활성화하는 사업이라는 점에서 그 의미가 있다.

또 기업은 기업본연의 생산·판매활동과 사회공헌을 연결함으로써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이행하는 동시에 기업의 가치를 높일 수 있고,소비자는 제품의 구매가 곧 기부로 이어져 일상생활 속에서 나눔활동을 보다 손쉽게 실천할 수 있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앞으로 사회공헌 활동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여러 기업들이 이번 캠페인에 동참해 우리 사회에 나눔활동이 더욱 활성화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기금운용 방법 절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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