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소녀시대’가 2월 27~28일 서울 올림픽공원 펜싱경기장에서 앙코르 콘서트를 연다. 이어 4월 상하이 공연을 스타트로 아시아 투어에 오른다.
지난 12월 데뷔 후 첫 단독 콘서트를 펼친 소녀시대는 골든디스크 디지털음원 대상과 멜론뮤직어워드 6관왕 등으로 작년말 가요시상식을 휩쓸었다.
매니지먼트사인 SM엔터테인먼트는 “팬들의 사랑에 보답함은 물론 공연을 다시 보고 싶다는 요청도 쏟아져 앙코르 콘서트를 결정했다”며 “가창력과 화려한 퍼포먼스, 완성도 높은 무대 연출 등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자신했다.
21일 오후 8시부터 G마켓에서 예매할 수 있다. 가족이 함께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해피패밀리존도 마련했다. 3~4명 가족단위 청중용 티켓은 18일 오전 10시부터 전화(02-323-8500)로 판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