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중국통 양성에 본격 나선다

입력 2009-12-04 11:2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공자아카데미와 중국 비즈니스 아카데미 사업 계약 체결

대한상공회의소가 서울공자아카데미와 함께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에 나선다.

대한상의는 4일 손경식 상의 회장, 김상열 상근부회장, 정영화 주한 중국대사, 이충양 서울공자아카데미 이사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공자아카데미와 '중국 비즈니스 아카데미' 사업 추진을 위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 기관은 이날 계약을 통해 한중 양국의 비즈니스 교류와 파트너십 증진을 위해 상호간 다각적인 협력방안을 모색하고, 인재양성·콘텐츠개발·교류진흥·시스템구축 등 보유역량과 특성을 기반으로 중국 비즈니스 아카데미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키로 했다.

이에 따라 양 기관은 ▲중국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 ▲주재원 교육 ▲세미나 및 초청강연 개최 ▲중국 학생 직업훈련 체험 연수 ▲차세대 중국 비즈니스 리더 육성 ▲중국 비전캠프 ▲방과 후 학습 사업 등을 추진해 나간다.

또 ▲인터넷원격교육(e러닝) ▲화상교육 ▲e러닝 콘텐츠 개발 ▲교류사업 ▲자격검정 및 인증사업 ▲교육문화콘텐츠 사업 ▲출판사업 등도 이와 연계해 추진할 계획이다.

대한상의는 중국 투자 및 진출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는 한편, 한중 양국의 교육문화 협력을 통하여 이른바 중국통(中國通) 양성을 위한 전문 교육훈련 프로그램을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개설할 계획이다.

대한상의 관계자는 "중국 문화 및 제도, 비즈니스, 중국어 어학 영역에 대한 다양하고 실용적인 온·오프라인 프로그램을 개발, 운영하게 될 것"이라며 "한중 양국을 대표하는 최고의 권위와 공신력을 가진 비즈니스 전문가 양성의 산실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자아카데미는 중국 정부가 전 세계에 중국의 언어, 문화, 역사를 보급하기 위해 설립한 교육기관으로, 중국 교육부 산하 기구인 '중국한반'이 관리 감독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정의구현 외치더니 밥줄 '뚝'"…쯔양 사건, 사이버 레커에 경종 울렸다 [이슈크래커]
  • '트로트 4대 천왕' 가수 현철 별세…향년 82세
  • “한국에 갈거야, 라인 추가해 줘” 문자 받으셨나요? [해시태그]
  • 올해도 불붙은 ‘BMW vs 벤츠’ 경쟁…수입차 1위는 누구 [모빌리티]
  • '운빨존많겜', 무분별한 방치형 게임 사이 등장한 오아시스 [mG픽]
  • 비트코인, 6만4000달러 돌파…'트럼프 트레이드' 통했다 [Bit코인]
  • 변우석, 오늘(16일) 귀국…'과잉 경호' 논란 후 현장 모습은?
  • 문교원 씨의 동점 스리런…'최강야구' 단언컨데 시즌 최고의 경기 시작
  • 오늘의 상승종목

  • 07.1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9,987,000
    • +1.45%
    • 이더리움
    • 4,821,000
    • +1.71%
    • 비트코인 캐시
    • 540,500
    • -0.73%
    • 리플
    • 823
    • +10.92%
    • 솔라나
    • 223,000
    • +3.34%
    • 에이다
    • 624
    • +1.79%
    • 이오스
    • 839
    • +3.33%
    • 트론
    • 187
    • -3.61%
    • 스텔라루멘
    • 152
    • +4.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00
    • +1.38%
    • 체인링크
    • 20,060
    • +2.5%
    • 샌드박스
    • 472
    • +2.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