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막판 하락세로 마감했다. 코스닥은 상승 마감했다.
두 지수 모두 장 초반 동반 하락세를 보였으나, 오후들어 상승세를 나타냈다. 그러나 이후 코스피는 하락하기 시작해 결국 하락 마감했고, 코스닥은 상승세를 지켜냈다. 삼성전자는 7% 넘는 상승을 보이면서 마감했다.
15일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00포인트(p)(0.08%) 내린 2416.86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초 2400선이 밀려 2390까지 내렸으나 오후엔 2430선 까지 올라 롤러코스터 장세를 보였따.
개인이 311억 원 순매수 했으며,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741억 원, 140억 원 순매도 했다.
업종별로는 의료정밀(4.04%), 운수창고(2.18%), 섬유의복(1.51%) 등이 오름세였고, 철강금속(-4.23%), 증권(-2.14%), 화학(-2.12%) 등은 내림세였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성전자(7.21%), 삼성전자우(6.87%), SK하이닉스(3.01%) 등이 강세를 보였던 반면, LG에너지솔루션(-12.09%), 삼성바이오로직스(-2.09%) 등은 약세였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86p(0.57%) 오른 685.42에 거래를 마쳤다.
개인이 2119억 원 순매도했지만,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867억 원, 1359억 원 순매수 했다.
시가총액 상위 10종목에서는 삼천당제약(7.47%), HPSP(5.51%), 엔켐(2.84%) 등이 오르고, 에코프로비엠(-7.85%), 에코프로(-4.81%), 알테오젠(-0.91%) 등은 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