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보이즈 에릭, 손편지 공개했다가 돌연 '삭제'…팬들 주목한 '빼빼로'의 정체

입력 2024-11-11 14:3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에릭 인스타그램, X 캡처)
▲(출처=에릭 인스타그램, X 캡처)

그룹 더보이즈 멤버 에릭이 피임기구인 콘돔을 '빼빼로'로 착각해 소셜미디어(SNS)에 올리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11일 에릭은 X(옛 트위터)에 팬들에게 보내는 손편지와 함께 빼빼로 사진을 올리면서 "내가 사랑하는 더비(팬덤명)에게 빼빼로 403만 개도 사줄 수 있어"라고 적었다.

그러나 에릭이 사진을 찍어 올린 빼빼로는 빼빼로 박스와 유사한 모양의 콘돔으로, 편의점 GS25와 바른생각이 빼빼로 데이를 기념해 내놓은 특별기획 상품이었다.

뒤늦게 해당 상품의 정체를 알게 된 에릭은 사진을 황급히 삭제,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나 솔직히 지금 너무 부끄럽고 창피해서 일주일 동안 쥐구멍에 숨어 있으려고"라며 "오늘 퇴근하고 숙소 앞 편의점 밖에 빼빼로 진열돼 있는 곳에서 고른 건데, 그게 뭔지도 몰랐다"고 설명했다.

이어 "많은 빼빼로가 있었지만 'Dear'라고 적혀 있길래 팬송도 생각나고 빈칸에 '더비'를 적으면 딱이겠다고 생각해서 고른 건데 놀랐다면 미안하다"며 "그럼 이만 쥐구멍으로 간다"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어떤 주담대 상품 금리가 가장 낮을까? ‘금융상품 한눈에’로 손쉽게 확인하자 [경제한줌]
  • 2025 수능 시험장 입실 전 체크리스트 [그래픽 스토리]
  • "최강야구 그 노래가 애니 OST?"…'어메이징 디지털 서커스'를 아시나요? [이슈크래커]
  • 삼성전자, 4년 5개월 만 최저가...‘5만 전자’ 위태
  • 고려아연, 유상증자 자진 철회…"신뢰 회복 위한 최선의 방안"
  • 재건축 추진만 28년째… 은마는 언제 달릴 수 있나
  • 법원, 이재명 ‘공직선거법 1심’ 선고 생중계 불허…“관련 법익 종합적 고려”
  • ‘음주 뺑소니’ 김호중 1심 징역 2년 6개월…“죄질 불량·무책임”
  • 오늘의 상승종목

  • 11.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4,527,000
    • -0.44%
    • 이더리움
    • 4,500,000
    • -4.05%
    • 비트코인 캐시
    • 585,500
    • -6.17%
    • 리플
    • 951
    • +3.26%
    • 솔라나
    • 294,300
    • -2.94%
    • 에이다
    • 760
    • -9.52%
    • 이오스
    • 767
    • -3.16%
    • 트론
    • 250
    • -1.57%
    • 스텔라루멘
    • 177
    • +2.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7,600
    • -8%
    • 체인링크
    • 19,120
    • -5.95%
    • 샌드박스
    • 398
    • -7.4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