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부터) 박은희 제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 오순문 서귀포시장, 김순이 KMI한국의학연구소 명예이사장이 7일 서귀포시청에서 진행된 ‘청춘 돌봄 지원사업 후원 전달식’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KMI한국의학연구소)
KMI한국의학연구소(KMI)가 제주도 서귀포시와 협력해 지역내 ‘가족돌봄청년’ 등 위기 가구와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진행한다.
10일 KMI에 따르면 작년 3월 서귀포 지역에 제주검진센터를 열어 지역사회와 상생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매년 서귀포시와 힘을 모으고 있다.
이와 관련 KMI는 7일 서귀포시청이 제주사회복지공동모금회(사랑의열매)와 연계해 진행하는 ‘청춘 돌봄 지원 사업’ 후원금 3000만 원을 전달했다. 지원 대상은 가족돌봄, 질병, 실업 등의 사유로 생계가 곤란한 청소년과 청년, 장년층(1인 가구) 등이며, 생계비와 주거비, 의료비, 간병비, 장제비를 지원한다.
이날 서귀포시청에서 진행된 후원 전달식에는 오순문 서귀포시장, KMI 김순이 명예이사장, 박은희 제주사랑의열매 사무처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순이 명예이사장은 “KMI의 나눔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 앞으로도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사회공헌사업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