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인 우티엘에서 30일(현지시간) 주민들이 수해 현장을 복구하고 있다. 우티엘(스페인)/AP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은 1일 "스페인 남동부 기습폭우 희생자와 유가족에게 애도를 표한다"고 말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엑스(X·옛 트위터)를 통해 "이같이 어려운 시기에 스페인과 함께하며, 피해 지역의 조속한 복구를 진심으로 기원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달 29일 스페인 남동부엔 기습 폭우가 쏟아졌다. 2시간 동안 무려 150∼200ℓ(1㎡당)의 비가 내렸고, 이로 인해 현재까지 158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