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경기 만에 선발 출전' 황희찬, 71분 뛰었지만 무득점…울버햄튼 리그컵 탈락

입력 2024-09-19 09: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황희찬 (로이터/연합뉴스)
▲황희찬 (로이터/연합뉴스)

4경기 만에 선발 출전한 황희찬(28·울버햄튼 원더러스)이 71분을 소화했지만 득점에 실패했다.

황희찬은 19일(한국시간) 영국 브라이턴의 팔머 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이튼 앤드 호브 앨비언과의 2024-2025 카라바오컵 3라운드 경기에서 2선 공격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팀의 2-3 패배를 막지 못했다. 황희찬은 후반 26분 마테우스 쿠냐와 교체됐다.

지난달 26일 첼시와의 경기 이후 4경기 만에 선발 라인업에 복귀한 황희찬은 이날 이렇다 할 활약을 보여주지 못했다. 슈팅도 한 차례밖에 기록하지 못했고 이마저도 유효 슈팅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장기인 드리블도 두 번 시도해 한 번 성공하는 아쉬운 기록을 남겼다. 지난 시즌 13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에 올랐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려웠다.

울버햄튼도 브라이튼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 전반 14분 카를로스 발레바에게 중거리 슈팅으로 실점을 허용했고, 32분엔 시몬 아딩그라에게 추가 골까지 허용했다. 0-2로 끌려가던 울버햄튼은 전반 막판 곤살루 게데스의 득점으로 추격하며 전반전을 마무리했다.

하지만 후반전에도 브라이튼에게 내내 밀리는 모습을 보였고 후반 40분 페르디 카디오글루에게 실점하며 무너졌다. 후반 추가시간 토마스 도일이 득점했지만 이미 시간이 많이 늦었고 결국 2-3으로 패배해 카라바오컵에서 탈락했다. 이로써 울버햄튼은 두 시즌 연속 3라운드에서 탈락해 16강 진출에 실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신이 몰랐던 '미쉐린 별점'의 그늘(?) [이슈크래커]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흑백요리사' 최현석, 비장의 무기 꺼냈다…시청자들 뒤집힌 이유는?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단독 교육부, 전국 의대에 "동맹휴학 안 된다" 공문…서울대 의대 휴학 승인 ‘논란’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513,000
    • +0.26%
    • 이더리움
    • 3,280,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425,900
    • +0.45%
    • 리플
    • 782
    • -1.01%
    • 솔라나
    • 195,500
    • +0.83%
    • 에이다
    • 467
    • -0.21%
    • 이오스
    • 637
    • -0.47%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5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750
    • +1.59%
    • 체인링크
    • 14,470
    • -2.1%
    • 샌드박스
    • 332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