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산업협회, 배민 신고 연기…“요금제 개선안 제안”

입력 2024-09-13 18: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9일 배민과 만나 개선안 논의…신고 계획 이달 말로 연기

▲6일 서울 강서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배달앱 사태 비상대책위원회 발족식’에서 참석자들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프랜차이즈산업협회)
▲6일 서울 강서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열린 ‘프랜차이즈 배달앱 사태 비상대책위원회 발족식’에서 참석자들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진제공=한프랜차이즈산업협회)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가 공정거래위원회에 배달의민족(배민)을 신고하는 계획을 연기했다.

13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협회는 19일 배민을 운영하는 우아한형제들과 만나 요금제 정책 개선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날 함윤식 우아한형제들 부사장이 논의에 직접 참석한다.

이에 협회는 배달 중개 수수료율을 인상한 배달앱들을 공정거래법 위반 혐의로 공정위에 신고하기로 한 계획을 이달 말까지 일단 연기하기로 했다.

협회 관계자는 “배민 측에서 요금제 정책에 대한 전향적인 개선안을 제안하겠다고 해 고심 끝에 신고를 연기했다”고 말했다.

앞서 협회는 6일 서울 강서구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회의실에서 ‘프랜차이즈 배달앱 사태 비상대책위원회 발족식’을 열고 배민을 공정위에 신고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비대위는 배달앱의 수수료 인상을 독과점사업자의 불공정 거래 행위로 규정했다.

한편 배민은 지난달 배민1플러스(배민배달) 중개 수수료율을 9.8%로 기존보다 3%포인트 인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세계 야구 최강국 가리는 '프리미어12'…한국, 9년 만의 우승 가능할까 [이슈크래커]
  • ‘뉴롯데’ 시즌2 키 잡는 신유열...혁신 속도 [3세 수혈, 달라진 뉴롯데]
  • 인천 미추홀구 지하주차장서 화재 발생…안전재난문자 발송
  • 오늘 최강야구 시즌 마지막 직관전, 대학 올스타 티켓팅…예매 방법은?
  • 긁어 부스럼 만든 발언?…‘티아라 왕따설’ 다시 뜨거워진 이유 [해시태그]
  • 뉴욕 한복판에 긴 신라면 대기줄...“서울 가서 또 먹을래요”[가보니]
  • 잠자던 내 카드 포인트, ‘어카운트인포’로 쉽게 조회하고 현금화까지 [경제한줌]
  • 단독 "한 번 뗄 때마다 수 백만원 수령 가능" 가짜 용종 보험사기 기승
  • 오늘의 상승종목

  • 11.12 09: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2,348,000
    • +9.68%
    • 이더리움
    • 4,650,000
    • +5.23%
    • 비트코인 캐시
    • 649,500
    • +5.87%
    • 리플
    • 852
    • +4.41%
    • 솔라나
    • 305,000
    • +4.63%
    • 에이다
    • 832
    • +1.84%
    • 이오스
    • 795
    • -0.38%
    • 트론
    • 234
    • +2.63%
    • 스텔라루멘
    • 157
    • +4.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350
    • +3.5%
    • 체인링크
    • 20,410
    • +2.77%
    • 샌드박스
    • 420
    • +4.2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