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정밀기계, 고속 칩마운터로 ‘멕시코ㆍ인도’ 공략

입력 2024-09-11 14: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화정밀기계가 ‘Productronica India 2024’ 전시에 참가해 범용 고속 칩마운터를 선보였다. (사진제공=한화정밀기계)
▲한화정밀기계가 ‘Productronica India 2024’ 전시에 참가해 범용 고속 칩마운터를 선보였다. (사진제공=한화정밀기계)

한화그룹의 제조 솔루션 전문 기업인 한화정밀기계는 멕시코 ‘SMTA Guadalajara 2024’ 전시회와 인도 ‘Productronica India 2024’ 전시회에 참가한다고 11일 밝혔다.

대형 EMS(Electronic Manufacturing Service)사의 글로벌 생산거점으로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멕시코와 인도 지역에서 개최되는 전자생산ㆍ표면실장기술(SMT) 설비 관련 최대 규모의 전시회인 ‘SMTA Guadalajara 2024’와 ‘Productronica India 2024’는 매년 최대 300여 개 제조사가 장비를 출품하고 약 2만여 명의 관람객이 방문한다.

이번 전시회에서 한화정밀기계는 지역적 특성을 고려해 다양한 고속기 라인업을 출품했다.

SMTA Guadalajara 2024에서는 소형 모바일 제품부터 대형, 네트워크, 자동차 전장용 기기 등 폭넓게 제조하고 있는 멕시코의 지역적 특성을 고려했다. 프리미엄 와이드 고속 칩마운터 HM520W, HM520와 함께 Printer의 조합을 통한 인라인 솔루션을 선보였다. 생산계획부터 자재관리, 모니터링까지 생산라인의 가동 효율을 극대화할 수 있는 통합 소프트웨어 솔루션 ‘T-Solution’도 내놓았다.

Productronica India 2024에서는 다양한 제품 대응이 가능한 DECAN S1과 함께 Dual Head로 생산성을 극대화한 DECAN S2를 출품했다. 초소형 부품과 이형 부품까지 실장이 가능한 범용 칩마운터의 수요가 높은 남아시아 지역의 특성을 감안했다.

DECAN 시리즈는 폭넓은 부품 및 PCB(인쇄회로기판) 대응력을 보유하고 있다. 신제품 생산 시 부품 낭비를 제로화하는 등 차별화된 편의 기능으로 다양한 생산 제품과 규모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한화정밀기계 관계자는 “중속기 시장에서 인정받은 제품 우수성을 기반으로 고속기 시장으로 계속하여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기술 개발과 투자를 통해 인도와 멕시코 시장을 포함한 글로벌 대형 EMS와 자동차 전장 시장을 최적화 솔루션 제공으로 공략할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챗GPT, 1시간 만에 대규모 접속 장애 복구…오픈AI "원인 조사 중"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임박…연내 합병 가시화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ㆍ항공기 등 운항장애
  • '트럼프 효과 지속'…비트코인 사상 첫 7만7000달러 돌파
  • 더위에 한 박자 늦은 단풍…도심에서 즐겨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803,000
    • +1.81%
    • 이더리움
    • 4,246,000
    • +5.28%
    • 비트코인 캐시
    • 524,000
    • +0.29%
    • 리플
    • 769
    • +1.18%
    • 솔라나
    • 280,400
    • +1.93%
    • 에이다
    • 606
    • +1.68%
    • 이오스
    • 661
    • +2.64%
    • 트론
    • 224
    • +0.9%
    • 스텔라루멘
    • 141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450
    • +2.44%
    • 체인링크
    • 19,120
    • +8.27%
    • 샌드박스
    • 367
    • +4.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