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인 피크닉데이’에서 상상인그룹 임직원과 곰지락이 함께 소풍을 즐기고 있다. (사진=상상인그룹)
상상인그룹은 그룹의 캐릭터인 ‘곰지락’이 탄생한 지 약 1주년을 맞은 가운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 팔로워가 3만 명에 육박했다고 10일 밝혔다. 곰지락은 국민 판다 푸바오에 영감을 받아 만든 캐릭터로 상상인그룹의 기업이미지(CI)를 함께 녹여내 표현됐다.
곰지락은 몸을 천천히 움직이는 모양인 ‘꼼지락’에서 유래해 ‘작은 움직임이 변화를 줄 수 있다’는 긍정적인 메시지로 이름이 붙여졌다. 곰지락은 인스타그램, 유튜브 등 SNS(사회관계망서비스)와 상상인그룹 사내 콘텐츠 등에 출연하며 활약을 펼치고 있다.
곰지락은 SNS에서 네티즌들이 공감할만한 직장생활 등을 보여주며 MZ세대(밀레니얼+Z세대)를 중심으로 공감대를 이끌어내고 있다. 곰지락의 △다이어트 꿀팁(당근 맛있게 먹는 방법) △연차별 직장인 태도 등 MZ세대(밀레니얼+Z세대)의 취향을 저격하며 소통 접점을 확대하고 있다.
특히 상상인그룹 계열사의 주요 서비스인 상상인증권의 ‘뉴 모바일트레이딩시스템(MTS)’ 등을 재치 있게 소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상인그룹 관계자는 “향후 곰지락 여성 캐릭터 버전 제작을 계획하고 있다”며 “상상인이라는 브랜드를 고객들에게 친숙하게 다가갈 수 있도록 캐릭터 곰지락을 활용한 공감 콘텐츠를 지속 제작하고 상품 제작을 통해 팝업스토어 등을 열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