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코리아, 국내 유일 LPGA 대회 2년 연속 파주서 개최

입력 2024-09-03 10:11 수정 2024-09-03 1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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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수도권에 대회 유치
국내 유일한 LPGA 대회로 관심 집중
매년 BMW 럭셔리 클래스 차량 전시

▲(사진제공=BMW 코리아)
▲(사진제공=BMW 코리아)

국내 유일의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이 작년에 이어 올해에도 수도권에서 개최된다.

BMW 코리아는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2024’의 대회지로 경기 파주에 있는 서원밸리CC로 확정했다고 최근 밝혔다.

전국 각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를 결정해온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올해부터 한 지역에서 2년 연속으로 대회를 개최하며 해당 지역과의 적극적인 상생과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올해 대회는 서원밸리CC의 서원힐스 코스에서 10월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치러진다. 수도권으로 대회지를 확정하며 뛰어난 접근성 덕분에 더욱 많은 관람객이 대회장에 모여들 것으로 전망된다.

특히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세계 랭킹 1위 넬리 코다, 지난 대회 우승자 이민지 등 국내에서 쉽게 보기 힘든 세계 최정상급 선수들의 플레이를 눈앞에서 직관할 수 있는 국내 유일의 대회다. 이번 파리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LPGA 명예의 전당 가입을 확정한 리디아 고 역시 참가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다.

대회가 펼쳐지는 서원밸리CC 서원힐스 코스는 LPGA 대회에 걸맞은 토너먼트 코스를 자랑한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작년 대회를 준비하며 세계적인 골프 코스 설계가 데이비드 데일과 함께 페어웨이 및 그린의 모양을 새롭게 가다듬고 코스 변별력을 높이기 위해 86개의 벙커를 신설하거나 개선했다.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서는 BMW의 다양한 럭셔리 클래스 차량도 만나볼 수 있다. BMW 코리아는 2019년 LPGA 정규 투어로 열린 첫 번째 대회부터 매년 신형 모델의 국내 최초 데뷔 무대를 선보여왔다. 지난해에는 ‘XM 레이블 레드’와 ‘i7 M70 xDrive’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대회장에서 국내 최초로 공개했다.

BMW 코리아 관계자는 “지역 소비자와 활발하게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노력을 바탕으로 기업 시민으로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해 왔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연계한 다양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서 책임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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