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레이과학진흥재단 과학기술상에 이필호·최원용 교수

입력 2024-09-03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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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제7회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이필호 강원대 화학과 교수(왼쪽)와 최원용 한국에너지공과대 에너지공학부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사진제공=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이 제7회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이필호 강원대 화학과 교수(왼쪽)와 최원용 한국에너지공과대 에너지공학부 교수를 각각 선정했다. (사진제공=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제7회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수상자로 화학 및 재료 기초분야에 이필호 강원대 화학과 교수를, 응용분야에 최원용 한국에너지공과대 에너지공학부 교수를 선정했다고 3일 밝혔다.

이필호 교수는 세계 최초로 부흐너 반응을 비(非)벤제노이드 화합물 영역까지 확장해 선택적 합성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제시했고, 촉매 유기반응 분야의 학술 발전을 이끌어 우리나라 기초과학 및 정밀화학산업 성장에 기여한 업적을 인정받았다.

최원용 교수는 가시광촉매, 광촉매 표면 개질법 등 새로운 형태의 환경기능성 광촉매 소재 기술 개발로 2019년부터 5년 연속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연구자'에 선정되는 등 한국 과학계의 위상을 제고한 업적을 높이 평가받았다.

재단은 수상자들에게 각각 1억 원의 상금을 수여한다.

또한 기초분야에 배한용 성균관대 화학과 교수, 최정모 부산대 화학과 교수, 응용분야에 김정민 서울대 응용바이오공학과 교수, 김호범 GIST 신소재공학부 교수, 남대현 고려대 신소재공학부 교수 등 신진 과학자 5명을 한국도레이 펠로십 수상자로 선정해 3년간 1억 5000만 원의 연구비를 각각 지원한다.

한국도레이 과학기술상 및 펠로십은 4월부터 6월까지 후보자를 공모한 후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쳐 수상자를 선정했으며, 시상식은 내달 22일 열릴 예정이다.

한국도레이과학진흥재단은 한국의 과학기술 발전을 위해 설립한 공익법인으로, 지금까지 과학기술상 12명을 시상하고, 펠로십 25명에게 총 30억 원의 연구비를 지원했으며 이공계 대학생 200여 명에게 장학금을 후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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