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승차권 비대면 예매가 시작된 19일 서울 용산구 서울역 대합실에 추석 승차권 예매 안내문이 붙어 있다. 한국철도공사는 이날부터 22일까지 2024년 추석 승차권 비대면(전화·온라인) 예매를 실시한다. 예매 대상은 추석 연휴가 포함된 9월 13일부터 18일까지 총 6일간이다. 19일과 20일은 교통약자(장애인·경로·국가유공자)를 대상으로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한다. 21일과 22일은 전 국민 대상으로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온라인 예매를 진행한다. (조현호 기자 hyunho@)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오늘(21일)부터 일반 승객 대상 추석 승차권(기차표) 예매를 진행한다.
코레일은 21~22일 이틀간 모든 국민을 대상으로 승차권 예매를 받는다.
21일 오전 7시부터 오후 1시까지 경부·경전·동해·대구·충북·중부내륙·경북선을 대상으로 승차권 예매가 진행됐다.
22일에는 호남·전라·강릉·장항·중앙·태백·영동·경춘선 승차권 예매를 실시한다.
앞서 코레일은 19~20일엔 경로·장애인·국가유공자(교통지원대상) 등 교통약자를 대상으로 별도 예매를 진행했다.
추석 승차권은 1인당 최대 12매(1회 6매)까지 예매 가능하다. 예매는 모두 비대면으로 진행하며 모바일 앱 '코레일톡', 코레일 홈페이지, 전화접수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전 국민 예매 기간(21~22일) 예약한 승차권은 22일 오후 3시부터 25일 자정까지, 교통약자 예매 기간 (19~20일) 예약한 승차권은 28일 자정까지 반드시 결제해야 한다. 기한 내 결제하지 않은 승차권은 자동 취소되고 예약 대기 신청자에게 자동 배정된다.
판매되지 않은 잔여석은 22일 오후 3시부터 역 창구, 홈페이지, 코레일톡 등 온·오프라인에서 일반 승차권과 동일하게 구입할 수 있다.
한편, SRT는 26~27일 경로, 장애인 우선 예매를 거쳐 28일 경부·경전·동해선, 29일에 호남·전라선 예매를 진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