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주가가 약세를 보이고 있다.
21일 오전 9시 41분 기준 SK하이닉스는 전일 대비 3.10%(6200원) 내린 19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각 삼성전자도 1.01% 내린 7만8100원을 나타내고 있다.
간밤 미국 증시에서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가 전장보다 1.33% 하락한 5196.30에 마감한 점이 국내 반도체 투자심리를 악화한 것으로 풀이된다.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는 인텔, 브로드컴, 엔비디아 등 반도체 관련 종목으로 구성돼 국내 반도체주의 투심에 깊은 영향을 준다. 뉴욕증시는 이번 주 예정된 잭슨홀 미팅을 앞두고 경계감이 커지면서 엿새 만에 일제히 동반 하락 마감했다.
김동원 KB증권 연구원은 "엔비디아 HBM 공급 점유율 1위인 SK하이닉스의 내년 HBM 매출은 20조 원을 웃돌 것으로 추정돼 엔비디아 AI 슈퍼사이클 최대 수혜주로 판단된다"고 짚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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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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