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손보, 반기 순이익 663억 원…전년비 18.5%↓

입력 2024-08-14 16:46 수정 2024-08-14 16: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롯데손해보험)
(사진제공=롯데손해보험)

롯데손해보험은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이 663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5% 감소했다고 14일 공시했다.

상반기 보험영업이익은 838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23.6% 성장했다. 주력 포트폴리오인 장기보험에서의 손익은 840억 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37.9% 늘었다.

장기보험의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성장에 따라 올해 상반기 말 롯데손보의 보험계약마진(CSM)은 2조 4598억 원을 기록했다. 1년 만에 32.1%가 성장한 수치다.

올해 상반기 중 롯데손보가 확보한 신계약 CSM은 2532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장기보장성보험 신규월납이 201억 원을 기록하며, 상반기 기준 역대 최대 영업성과를 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올해 6월 말 기준 재적 전속설계사 수는 4412명으로, 지난해 6월 말의 2757명에 비해 60.0% 늘었다.

상반기 금리와 환율 등 일시적 변동을 제외한 투자손익은 약 240억 원으로 안정적인 실적을 기록했다. 앞서 △수익증권 선제적 매각 △채권 등 안전자산으로의 리밸런싱 △보수적인 자산재평가 등을 통해 펀더멘탈을 개선한 결과다. 대부분의 금리부자산은 원금이 보장되는 안전자산으로 평가손실은 만기 시 전액 환입된다.

롯데손보 관계자는 “내재가치 중심 경영의 결과 본업인 보험업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며 “하반기에도 장기보험 등에서 높은 질적 수준을 유지하는 동시에 영업성과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롤 프로리그 이적시장, 한국 선수들의 ‘컴백홈’ 러시 시작될까 [딥인더게임]
  • 챗GPT, 1시간 만에 대규모 접속 장애 복구…오픈AI "원인 조사 중"
  • 최강록도 에드워드 리도 합류…‘냉부해2’가 기대되는 이유 [해시태그]
  • "찐 팬은 아닌데, 앨범은 샀어요!"…요즘 아이돌 앨범, 이렇게 나옵니다 [솔드아웃]
  • 대한항공-아시아나 합병 EU 승인 임박…연내 합병 가시화
  • 북한, GPS 교란 도발…선박ㆍ항공기 등 운항장애
  • '트럼프 효과 지속'…비트코인 사상 첫 7만7000달러 돌파
  • 더위에 한 박자 늦은 단풍…도심에서 즐겨볼까
  • 오늘의 상승종목

  • 11.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819,000
    • +1.81%
    • 이더리움
    • 4,250,000
    • +5.38%
    • 비트코인 캐시
    • 524,500
    • +0.29%
    • 리플
    • 770
    • +1.32%
    • 솔라나
    • 280,400
    • +1.93%
    • 에이다
    • 607
    • +2.36%
    • 이오스
    • 660
    • +2.8%
    • 트론
    • 224
    • +0.9%
    • 스텔라루멘
    • 141
    • +0.71%
    • 비트코인에스브이
    • 73,300
    • +2.23%
    • 체인링크
    • 19,150
    • +8.56%
    • 샌드박스
    • 366
    • +3.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