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도 ‘비락식혜 제로’, 국민 5명 중 1명은 맛봤다

입력 2024-08-12 09:22 수정 2024-08-12 09: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 돌파

▲'비락식혜 제로' 제품. (사진제공=팔도)
▲'비락식혜 제로' 제품. (사진제공=팔도)

팔도는 ‘비락식혜 제로’가 출시 5개월 만에 누적 판매량 1000만 개를 돌파했다고 12일 밝혔다. 3월 출시한 비락식혜 제로는 ‘비락식혜’의 제로 버전이다.

팔도는 인기 비결로 기존 제품과 차이 없는 맛을 꼽았다. 팔도는 대체당을 사용해 식혜 특유의 달콤함은 유지하며 설탕, 당류 제로를 구현했다. 자체 공정을 통해 밥알의 섬유질만 남기는 방식으로 칼로리를 낮춰 새로운 소비자 유입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신규 수요는 판로 확대와 판매량 증가로 이어졌다. 출시 50일 만에 판매량 300만 개를 달성하고, 이후 편의점 전 채널 공급을 계기로 100일 동안 700만 개를 더 판매하며 추세를 이어갔다.

비락식혜 제로의 영향으로 브랜드 전체 판매량도 늘었다. 올해 7월까지 통합 판매량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4% 증가했다. 팔도는 수요가 늘어나는 추석을 맞아 생산량을 늘리고 연간 판매량 목표를 1억 개로 상향했다.

팔도는 카테고리 확장을 통해 식혜 브랜드 경쟁력을 높여간다는 방침이다.

엄선한 쌀과 엿기름으로 만든 ‘비락 유기농 식혜’를 이달 출시하고 세분화된 고객 수요에 대응한다. 신제품은 에콜린 파우치를 적용해 용기 그대로 전자레인지에 데워 식혜를 따뜻하게 즐길 수 있다.

임용혁 팔도 마케팅 담당자는 “두터운 소비자 층의 지지 덕분에 ‘비락식혜 제로’ 판매량은 꾸준히 상승하고 있다”며 “높은 품질과 안정성, 다양한 마케팅 활동으로 고객 성원에 보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1993년 처음 선보인 비락식혜는 국내 최초로 식혜를 즉석 간편 음료 형태로 출시해 큰 사랑을 받았다. 국내 식혜 시장 점유율 1위 브랜드로 누적 판매량은 20억 개가 넘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연휴에도 이렇게 덥다고요?…10년간 추석 날씨 어땠나 [해시태그]
  • “축구장 280개 크기·4만명 근무 최첨단 오피스” 中 알리바바 본사 가보니 [新크로스보더 알리의 비밀]
  • 법원, ‘티메프’ 회생 개시 결정…“내달 10일까지 채권자 목록 제출해야”
  • 단독 직매입 키우는 ‘오늘의집’…물류센터 2000평 추가 확보
  • 최초의 ‘애플 AI폰’ 아이폰16 공개…‘AI 개척자’ 갤럭시 아성 흔들까
  • "통신 3사 평균요금, 알뜰폰보다 무려 3배 높아" [데이터클립]
  • 삼성 SK 롯데 바닥 신호?… 임원 잇따른 자사주 매입
  • 문체부 "김택규 회장, 횡령ㆍ배임 사태 책임 피하기 어려워"
  • 오늘의 상승종목

  • 09.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110,000
    • +3.17%
    • 이더리움
    • 3,173,000
    • +2.52%
    • 비트코인 캐시
    • 439,900
    • +3.82%
    • 리플
    • 729
    • +1.39%
    • 솔라나
    • 183,300
    • +5.83%
    • 에이다
    • 463
    • +0.43%
    • 이오스
    • 660
    • +1.23%
    • 트론
    • 207
    • -0.96%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200
    • +10.8%
    • 체인링크
    • 14,260
    • +1.28%
    • 샌드박스
    • 342
    • +0.2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