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가 장 초반 하락세를 기록 중이다.
간밤 뉴욕증시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34.21포인트(0.60%) 밀린 38,763.45에 거래를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전장보다 40.53포인트(0.77%) 내린 5,199.50, 나스닥종합지수는 전장보다 171.05포인트(1.05%) 떨어진 16,195.81에 장을 마쳤다.
투자심리가 어느 정도 회복됐지만 여전히 불안감도 가득하다는 게 확인된 하루였다. 주요 주가지수는 전날과 마찬가지로 장 초반 상승세를 보였지만 이내 차익 실현 혹은 손절 매물이 쏟아지면서 주가가 밀렸고 결국 하락세로 장을 마쳤다.
이날 오전 9시 3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 대비 37.68포인트(1.47%) 내린 2530.73에 거래 중이다.
같은 시간 개인은 3145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 기관은 각각 1251억 원, 1902억 원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건설업(1.11%), 의료정밀(1.07%) 등이 오름세고 전기전자(-2.79%), 화학(-2.33%) 등은 내림세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삼성E&A(3.23%), 코웨이(3.13%), 미래에셋증권(2.90%) 등이 상승하고 있고 HD현대마린솔루션(-5.91%), 엘앤에프(-5.34%), SKC(-5.29%) 등이 하락하고 있다.
같은 시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02포인트(1.34%) 내린 738.52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1307억 원 순매수했고 외국인, 기관이 각각 1053억 원, 297억 원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에서는 씨젠(16.77%), 카페24(6.28%), 바이오니아(5.55%) 등이 상승 중이고 파두(-9.86%), 테크윙(-8.03%), 펩트론(-7.72%) 등이 하락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