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ioS]큐로셀, CAR-T ‘안발셀’ “식약처 신속처리 대상지정”

입력 2024-08-07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허가전담 인력으로 우선심사 지원..처리기한 120일→90일 단축

큐로셀(Curocell)은 면역관문분자 발현을 낮춘 CD19 CAR-T 치료제 ‘안발셀’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 대상으로 지정됐다고 7일 밝혔다. 안발셀은 T세포 활성을 저해하는 면역관문분자 PD-1과 TIGIT 발현을 줄인 형태이다.

첨단바이오의약품 신속처리제도는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나 중대한 질환 치료제 등 혁신성을 가진 의약품을 신속하게 시장에 출시하고 환자에게 빠른 공급을 지원하기 위한 법령이다.

안발셀은 이번 신속처리 대상 지정으로 신약허가 심사를 위한 전담인력이 구성돼 다른 품목에 우선하 신속하게 심사받을 수 있다. 허가 신청자의 준비된 자료부터 검토하는 맞춤형 심사 및 임상시험 자료의 일부를 면제받는 혜택도 받을 수 있다. 식약처 품목허가 규정상 처리 기한이 120 영업일에서 90 영업일로 단축된다.

김건수 큐로셀 대표는 “미충족 의료수요를 해결하는 데 있어 매우 중요한 신속처리제도에 안발셀이 지정돼 매우 기쁘다”며 “이번 신속처리제도를 통해 안발셀의 신약 허가 속도를 높여 빠른 제품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큐로셀 안발셀은 재발성, 불응성 거대B세포림프종(LBCL) 환자 대상 임상2상에서 완전관해(CR) 67.1%를 확인했다. 큐로셀은 연내 안발셀의 신약허가를 신청해 내년 하반기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제도 시행 1년 가까워져 오는데…복수의결권 도입 기업 2곳뿐 [복수의결권 300일]
  • 불륜 고백→친권 포기서 작성까지…'이혼 예능' 범람의 진짜 문제 [이슈크래커]
  • 전기차 화재 후…75.6% "전기차 구매 망설여진다" [데이터클립]
  • ‘아시아 증시 블랙 먼데이’…살아나는 ‘홍콩 ELS’ 악몽
  • “고금리 탓에 경기회복 지연”…전방위 압박받는 한은
  • 단독 ‘과징금 1628억’ 쿠팡, 공정위 상대 불복 소송 제기
  • 이강인, 두산家 5세와 열애설…파리 데이트 모습까지 포착
  • 뉴진스 뮤비 감독 "어도어, 뒤로 연락해 회유…오늘까지 사과문 올려라"
  • 오늘의 상승종목

  • 09.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7,770,000
    • +4.48%
    • 이더리움
    • 3,200,000
    • +2.04%
    • 비트코인 캐시
    • 436,000
    • +4.81%
    • 리플
    • 732
    • +1.95%
    • 솔라나
    • 182,300
    • +2.94%
    • 에이다
    • 468
    • +1.74%
    • 이오스
    • 672
    • +3.07%
    • 트론
    • 210
    • +1.45%
    • 스텔라루멘
    • 127
    • +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3.73%
    • 체인링크
    • 14,350
    • +2.14%
    • 샌드박스
    • 345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