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바오 효과’ 삼성물산 리조트, 2분기 영업익 전년비 35% 급증

입력 2024-07-31 16: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전체 2분기 영업익 9000억원, 전년비 26.4% 상승

▲삼성물산 로고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 로고 (사진제공=삼성물산)

삼성물산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동반 상승했다.

삼성물산은 올해 2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4% 증가한 11조50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31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6.4% 늘어난 9000억 원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당기순이익은 5.7% 증가한 7340억 원으로 집계됐다.

사업부문별로 보면 건설 부문의 매출액은 4조915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늘었다. 다만 영업이익은 7.2% 줄어든 2830억 원으로 나타났다.

상사부문의 2분기 매출액은 3조399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3% 줄었고 영업이익은 720억 원으로 36.8% 감소했다.

과거 제일모직이었던 패션부문의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2.1% 줄어든 5130억 원, 영업이익은 8.8% 줄어든 520억 원으로 집계됐다.

특히 에버랜드 등의 사업을 영위하는 리조트부문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1조210억 원, 660억 원으로 분석됐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9%, 34.7% 늘어난 수준이다.

삼성물산 관계자는 “신성장 동력 확보를 위해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하고 벨류 체인을 확대 중”이라면서 “국내 그린수소 실증 사업 및 해외 그린수소 EPC 프로젝트 참여와 바이오 차세대 치료제 분야 혁신 기술 투자 및 신사업 기회 모색 등을 통해 미래 성장 동력 확보중으로 향후 안정적 성장을 위해 지속 노력 예정”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2024 추석 TV 특선영화(17일)…OCN '올빼미'·'공조2'·'패스트 라이브즈' 등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트럼프 인근서 또 총격...AK소총 겨눈 ‘암살미수’ 용의자 체포
  • “자정 직전에 몰려와요” 연휴 앞두고 쏟아지는 ‘올빼미 공시’ 주의하세요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61,000
    • +0.24%
    • 이더리움
    • 3,106,000
    • +0.1%
    • 비트코인 캐시
    • 420,400
    • -0.71%
    • 리플
    • 789
    • +2.47%
    • 솔라나
    • 178,100
    • +0.34%
    • 에이다
    • 448
    • -0.44%
    • 이오스
    • 638
    • -0.62%
    • 트론
    • 203
    • +0.5%
    • 스텔라루멘
    • 12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650
    • +0.48%
    • 체인링크
    • 14,290
    • -0.56%
    • 샌드박스
    • 33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