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국토부 장관, 인천발 KTX 건설 현장 점검

입력 2024-07-26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수인분당선 활용, 어천역에서 경부 고속선 간 KTX 연결

▲박상우(왼쪽)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이성해(왼쪽에서 두 번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경기도 화성시 인근 인천발 KTX 직결사업 건설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박상우(왼쪽)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이성해(왼쪽에서 두 번째) 국가철도공단 이사장과 경기도 화성시 인근 인천발 KTX 직결사업 건설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제공=국토교통부)
박상우 국토교통부 장관이 26일 인천발 KTX 건설 현장을 찾아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철저한 공정관리와 함께 안전한 시공을 당부했다.

인천발 KTX는 운영 중인 수인분당선을 활용해 어천역에서 경부 고속선 간 KTX 연결선 6.2㎞를 신설하는 사업이다. 애초 2025년 개통 예정이었으나 공사 초기 용지보상·멸종위기종 이주·문화재 대책 등으로 다소 지연 중이다.

인천발 KTX 개통 시 인천, 안산, 화성 시민들은 송도역(연수구 옥련동)에서 부산과 목포까지 2시간 내외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다.

선로가 직결되는 어천역 인근 공사 현장은 현재 열차가 운행 중인 선로와 인접하고 가파른 비탈면 등이 있어 공사가 어렵고 안전 관리가 중요하다.

박 장관은 “인천발 KTX는 열차가 운행 중인 수인선과 경부고속선에 인접해 공사 중 대형 사고로도 이어질 수 있는 만큼 작업자 ·건설기계 등 현장 안전과 품질 관리를 최우선으로 둘 것”을 강조했다.

특히 “집중호우에 대비해 선제적 대응을 철저히 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해 비상 상황에 신속히 대처할 수 있도록 특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박 장관은 “KTX 연결망이 없는 인천을 비롯하여 안산, 화성 등 수도권 서남부 지역 주민들이 KTX 개통을 갈망하고 있는 만큼, 최고 수준의 공정관리와 신속한 장비투입으로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각 기관에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2024 추석 인사말 고민 끝…추석 안부문자 문구 총정리
  • 북한, 추석 연휴에도 오물 풍선 살포
  • 한국프로야구, 출범 후 첫 ‘천만’ 관중 달성
  • 윤석열 대통령 “이산가족, 해결해야 할 가장 시급한 과제”
  • 추석 연휴 극장가 이 영화 어때요 '베테랑2'·'그녀에게' 外[시네마천국]
  • “추석 연휴 잘 보내세요”…명절 노린 스미싱 문자 주의
  • 추석 연휴 무료 개방하는 공공주차장은?…'공유누리' 확인하세요!
  • 오늘의 상승종목

  • 09.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028,000
    • -3.05%
    • 이더리움
    • 3,093,000
    • -3.49%
    • 비트코인 캐시
    • 422,900
    • -1.67%
    • 리플
    • 780
    • -1.14%
    • 솔라나
    • 175,700
    • -2.06%
    • 에이다
    • 446
    • -3.67%
    • 이오스
    • 635
    • -3.79%
    • 트론
    • 201
    • +0%
    • 스텔라루멘
    • 128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350
    • -2.58%
    • 체인링크
    • 14,150
    • -5.22%
    • 샌드박스
    • 326
    • -3.2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