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바이든 사퇴 소화하며 반등…스톡스600 0.93%↑

입력 2024-07-23 08:04 수정 2024-07-23 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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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톡스600지수 추이. 출처 CNBC
▲스톡스600지수 추이. 출처 CNBC
유럽증시는 22일(현지시간)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대선 후보 사퇴 소식을 소화하면서 상승했다.

이날 미국 경제매체 CNBC방송에 따르면 범유럽증시 스톡스600 지수는 전장보다 4.76포인트(0.93%) 오른 514.79에 장을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시 DAX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35.14포인트(1.29%) 상승한 1만8407.07에, 영국 런던증시 영국 FTSE 100지수는 전장 대비 43.06포인트(0.53%) 뛴 8198.78에, 프랑스 파리증시 CAC40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7.50포인트(1.16%) 오른 7622.02에 거래를 끝냈다.

글로벌 트레이더들은 바이든 대통령이 대선 경선에서 물러나고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을 민주당 대선후보로 지지한 뒤 미국의 정치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고 있다. 이러한 움직임은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달 대선후보 TV 토론회 참패와 공화당 대선후보인 도널드 트럼프 전 미국 대통령의 득세 이후 광범위하게 예상돼왔던 상황이다.

업종별로는 기술과 금융 분야가 상승장을 이끌었다. 지난주 투자자들이 미국 무역 제한 가능성에 대한 불안감으로 매도세를 보인 후 일부 반도체 주식이 반등했다. 기술주가 1.8% 오르면서 3년 만에 최악의 주간 하락세에서 벗어나는 등 대부분 업종이 강세를 보였다.

반면 여행, 레저, 소매 부문은 약세를 보였다. 유럽을 대표하는 초저가 항공사 라이언에어는 부진한 실적과 여름철 요금이 예상보다 낮아질 것이라고 밝힌 뒤 주가가 이날 약 17%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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