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투자전략] 코스피, 이번 주 2800선 시도…美 주요 기업 실적 주목

입력 2024-06-24 08: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본 기사는 (2024-06-24 08:15)에 Channel5를 통해 소개 되었습니다.

증시 전문가들은 코스피가 2800선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전망했다.

◇ 김석환 미래에셋증권 연구원= 앞서 미국 증시는 역대급 규모로 추정되는 선물옵션 동시 만기일을 맞아 3월 중순 이후 최대 거래량을 기록하며 혼조세에 마감했다.

엔비디아가 이틀 연속 3% 넘게 하락하며 주간 기준 4% 넘는 하락세로 4월 GTC 행사 이후 지속된 랠리를 마감했다. 엔비디아와 함께 인공지능(AI) 랠리를 보였던 브로드컴, 마이크론 등도 동반 약세를 기록. 한편,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글로벌에서 발표한 6월 구매관리자지수(PMI) 잠정치에 따르면 유럽은 제조업, 서비스 모두 부진한 모습을 보인 반면 미국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이번주는 반도체 차익실현과 달러‧원 환율에 주목해야 한다. AI 랠리의 핵심 기업들에 대한 차익 실현은 국내 증시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또 지속되는 달러 강세는 원화 환율과 국내 증시 수급에도 영향을 줄 전망이다.

◇ 김지현·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 전 거래일인 21일 중앙은행들의 엇갈린 행보와 미국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위원의 매파 발언, AI주 차익실현 등으로 약세를 보인 미국 증시의 영향에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했다.

이번 주 한국 증시는 미국의 5월 개인소비지출(PCE)과 기대인플레이션 지표, 샌프란시스코 연은, 뉴욕 연은 등 주요 연준 인사들 발언, 바이든과 트럼프의 대선 1차 토론회, 페덱스, 나이키 등 미국 주요 기업 실적, 마이크로 실적 이후 반도체 업종 이익 변화 등에 영향받으면서 2800포인트(p) 안착을 시도할 전망이다. 주간 코스피 예상 범위는 2740~2840p다.

특히 27일 미국 장 마감 후 발표 예정인 마이크론의 실적은 주중 대형 이벤트의 한 축을 담당할 것으로 예상한다. 마이크론은 엔디비아와 함께 현재 AI 대장주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가운데, 이들이 제시하는 HBM 포함 반도체 업황 가이던스에 따라 국내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주요 반도체 업체들의 2분기 실적 프리뷰에 변화가 생길 것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성심당 빵, 앞으로도 대전역서 구입 가능…입점업체로 재선정
  • 이번엔 ‘딥페이크’까지…더 뜨거워진 미스코리아 폐지 목소리 [해시태그]
  • '흑백요리사' 백수저X흑수저 식당 어디일까?…한눈에 보는 위치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단독 네이버, ‘AI 헬스 비서’ 첫발 뗐다…예상 질병에 병원도 찾아준다
  • 주말 최대 100㎜ ‘강수’…국군의 날부터 기온 ‘뚝’ 떨어진다
  • 태영건설, 자본잠식 해소…재감사 의견 '적정', 주식 거래 재개되나
  • 삼성전자, '갤럭시 S24 FE' 공개…내달 순차 출시
  • 홍명보 감독, 내주 두 번째 명단 발표서 '부상 우려' 손흥민 포함할까
  • 오늘의 상승종목

  • 09.2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339,000
    • -0.85%
    • 이더리움
    • 3,519,000
    • -1.23%
    • 비트코인 캐시
    • 463,300
    • -2.69%
    • 리플
    • 813
    • +4.63%
    • 솔라나
    • 206,000
    • -1.53%
    • 에이다
    • 526
    • -1.31%
    • 이오스
    • 704
    • -2.09%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32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8,700
    • -2%
    • 체인링크
    • 16,940
    • +1.44%
    • 샌드박스
    • 384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