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거장 박세리, ‘한·미관계 발전기여’ 밴 플리트상 공동 수상

입력 2024-06-20 08: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과 공동 수상자 선정
“스포츠 통해 한·미 관계 발전 기여”

▲박세리가  환하게 웃고 있다. 하와이(미국)/AP뉴시스
▲박세리가 환하게 웃고 있다. 하와이(미국)/AP뉴시스
골프계의 거장 박세리 박세리희망재단 이사장이 한미관계 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로 ‘밴 플리트상’을 받는다. 밴 플리트상은 1992년부터 매년 한미 상호 이해와 우호 증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 수여하는 상이다.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19일(현지시간) 밴 플리트상의 올해 수상자로 박 이사장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포츠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유대 강화에 기여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이 먼저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박 이사장이 추가 선정돼 2024년 밴 플리트상의 공동 수상자가 됐다.

밴 플리트상은 미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활약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5년 제정된 상이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 방탄소년단(BTS) 등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9월 30일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K 붙은 식음료·뷰티 ETF 모두 잘 나가는데…‘이 K’는 무슨 일?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09:36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955,000
    • +2.5%
    • 이더리움
    • 4,818,000
    • +1.15%
    • 비트코인 캐시
    • 551,500
    • +2.41%
    • 리플
    • 667
    • +0.3%
    • 솔라나
    • 206,200
    • +3.98%
    • 에이다
    • 551
    • +1.66%
    • 이오스
    • 808
    • +1%
    • 트론
    • 174
    • -1.69%
    • 스텔라루멘
    • 127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900
    • +1.62%
    • 체인링크
    • 20,060
    • +4.86%
    • 샌드박스
    • 465
    • +0.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