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 통해 한·미 관계 발전 기여”
▲박세리가 환하게 웃고 있다. 하와이(미국)/AP뉴시스
한미 친선 비영리단체 코리아소사이어티는 19일(현지시간) 밴 플리트상의 올해 수상자로 박 이사장을 추가로 선정했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스포츠를 통해 미국과 한국의 유대 강화에 기여했다”고 선정이유를 설명했다.
앞서 윤윤수 휠라홀딩스 회장이 먼저 수상자로 선정됐지만, 박 이사장이 추가 선정돼 2024년 밴 플리트상의 공동 수상자가 됐다.
밴 플리트상은 미8군 사령관으로 한국전쟁에 참전해 활약한 제임스 밴 플리트 장군을 기리기 위해 1995년 제정된 상이다. 지미 카터 전 미국 대통령, 김대중 전 대통령, 이건희 삼성그룹 전 회장, 방탄소년단(BTS) 등이 수상했다.
시상식은 9월 30일 미국 뉴욕 플라자호텔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