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상현 “한동훈, 대선 나갈지부터 밝히고 전대 출마해야”

입력 2024-06-18 14: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 (뉴시스)

윤상현 국민의힘 의원은 당권주자로 떠오르는 한동훈 전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2027년 대통령 선거에는 나가지 않고 임기를 채울 생각인가”라고 공개적으로 물었다.

윤 의원은 18일 자신의 SNS에 “총선 패배 책임지고 사퇴한 한 전 위원장이 전당대회에 나온다는 전망이 우세하다. 나오기 전에 확실하게 해둘 것이 있다”고 적었다.

그는 “우리 당은 대선 1년 6개월 전부터 당권·대권을 분리하도록 되어 있다”며 “이번에 뽑는 당 대표 임기는 2026년 지방선거 직후까지다. 그래서 묻는다”고 적었다.

국민의힘 당헌 제71조 2항에 따르면 대통령 후보 경선에 출마하고자 하는 자는 상임고문을 제외한 모든 선출직 당직으로부터 대선 1년 6개월 전에 사퇴해야 한다.

윤 의원은 “2027년 대통령 선거에는 나가지 않고 임기를 채울 생각이냐, 아니면 대선 1년 6개월 남은 시점에 당 대표 그만둘 생각이냐”며 “그것도 아니면 대표가 돼서 당권·대권 1년 6개월 전 분리 당헌을 바꾸실 생각이냐”고 물었다.

그러면서 “적어도 이 질문에는 정정당당하게 밝히고 출마하셔야 한다. 그게 한동훈답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하반기에도 IPO 대어 더 온다…공모주 기대감 여전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SK그룹, 2026년까지 80조 원 확보… AI·반도체 등 미래 투자
  • [타보니] “나랑 달 타고 한강 야경 보지 않을래?”…여의도 130m 상공 ‘서울달’ 뜬다
  • ‘토론 망친’ 바이든, 대선 후보 사퇴 결정 영부인에 달렸다
  • 허웅 '사생활 논란'에 광고서 사라져…동생 허훈만 남았다
  • 박철, 전 아내 옥소리 직격…"내 앞에만 나타나지 말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6,662,000
    • +1.16%
    • 이더리움
    • 4,772,000
    • +0.25%
    • 비트코인 캐시
    • 545,500
    • +1.77%
    • 리플
    • 665
    • -0.3%
    • 솔라나
    • 200,400
    • +0.45%
    • 에이다
    • 540
    • -1.46%
    • 이오스
    • 804
    • -0.12%
    • 트론
    • 176
    • -0.56%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550
    • +0.32%
    • 체인링크
    • 19,210
    • +0%
    • 샌드박스
    • 460
    • -1.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