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동제약, 반려견용 안전성분 해충기피제 ‘와프와프’ 출시

입력 2024-06-13 10: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 최초 ‘IR3535’ 성분 채택…WHO 분류 기준 ‘최저 독성’ 등급

(사진제공=일동제약)
(사진제공=일동제약)

일동제약이 국내 최초로 ‘에틸부틸아세틸아미노프로피오네이트(IR3535)’을 유효성분으로 한 반려동물용 해충기피제 ‘와프와프(WAFWAF)’를 출시했다고 13일 밝혔다.

IR3535는 독일 머크가 개발한 해충 접근 차단 물질로, 세계보건기구(WHO)의 독성 분류상 가장 낮은 등급(Class U)으로 분류돼 있으며, 미국 환경청에도 천연 유래 기피제 성분으로 등록돼 있다.

와프와프는 반려동물의 몸에 뿌려 모기와 진드기 등의 접근을 막는 스프레이 타입의 제품으로, 해충 기피 효력은 물론, 안전성과 관련한 임상 테스트 등을 거쳐 농림축산검역본부 허가를 취득한 동물용 의약외품이다.

일동제약에 따르면, 호서대학교 바이오의과학연구센터에 의뢰한 연구 결과, 와프와프 도포 시 모기 96.0%, 진드기 97.6%의 기피율을 보였으며, 최대 4시간까지 기피 효력이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피부자극 관련 증상 △재채기 △눈물 △콧물 등 14가지 유해 증상을 비롯해 호흡 독성과 관련한 안전성 테스트를 거친 결과 ‘이상 없음’을 확인했다.

일동제약 관계자는 “IR3535는 미국과 유럽 등 전 세계에서 인체용 해충기피제는 물론, 유아용 로션, 반려동물 샴푸 등에 널리 사용되는 안전한 성분”이라며 “와프와프의 경우 반려견의 털과 피부에 직접 분사가 가능하고 끈적임 없이 산뜻하게 사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관계자는 “와프와프(WAFWAF)의 브랜드 명칭은 ‘We are friends, We are family(우리는 친구이자 가족)’이라는 뜻을 담고 있다”며 “또 하나의 가족, 반려견을 위해 안전하고 좋은 제품을 만들고자 했다”고 밝혔다.

일동제약은 쿠팡과 네이버쇼핑 등 온라인몰을 중심으로 신제품 와프와프 마케팅을 전개하고 향후 유통 채널을 지속해서 확장해나간다는 계획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필카부터 네 컷까지…'디토 감성' 추구하는 '포토프레스 세대'[Z탐사대]
  • 신생아 특례대출 기준 완화…9억 원 이하 분양 단지 '눈길'
  • 네이버웹툰, 나스닥 첫날 9.52% 급등…김준구 “아시아 디즈니 목표, 절반 이상 지나”
  • 사잇돌대출 공급액 ‘반토막’…중·저신용자 외면하는 은행
  • ‘예측 불가능’한 트럼프에…'패스트 머니' 투자자 열광
  • 임영웅, 레전드 예능 '삼시세끼' 출격…"7월 중 촬영 예정"
  • '손웅정 사건' 협상 녹취록 공개…"20억 불러요, 최소 5억!"
  • 롯데손보, 새 주인은 외국계?…국내 금융지주 불참
  • 오늘의 상승종목

  • 06.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611,000
    • -1.43%
    • 이더리움
    • 4,790,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547,500
    • +1.11%
    • 리플
    • 668
    • +0.15%
    • 솔라나
    • 201,100
    • -3.41%
    • 에이다
    • 552
    • +1.1%
    • 이오스
    • 836
    • +2.08%
    • 트론
    • 174
    • +1.16%
    • 스텔라루멘
    • 130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800
    • +0.87%
    • 체인링크
    • 20,150
    • +1.56%
    • 샌드박스
    • 482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