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 보다 뛰어나왔다"…전북 부안군 규모 4.8 지진 발생

입력 2024-06-12 08: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기상청 홈페이지ㅔ)
(출처=기상청 홈페이지ㅔ)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12일 오전 8시 26분 49초 전북 부안군 남남서쪽 4km 지역에서 규모 4.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진앙은 북위 35.70도, 동경 126.71도이다.

지진 발생 이후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지진을 느꼈다는 글이 쏟아졌다. 전북에 사는 네티즌들은 "시험 보다가 다들 운동장으로 뛰쳐나왔다", "OMR 마킹 도중 모두 대피했다", "마킹 도중 땅이 흔들렸다" 등의 현장 소식을 전했다.

이번 지진은 올해 한반도와 주변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규모가 가장 크다. 육지 지진 발생은 2018년 2월 11일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4㎞ 해역에서 규모 4.6 지진 이후 6년여만이다.

기상청은 앞서 지진 규모 4.7로 발표했지만, 곧 4.8로 상향 조정했다.

이번 지진 발생으로 전국에 기상청 명의의 긴급 재난 문자가 발송됐다. 기상청은 국민재난안전포털을 참고해 달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0명 중 8명 "하반기 경영여건 어렵다"…관치보다 '정치금융' 더 압박[금융사 CEO 설문조사]
  • 비트코인, ETF 유입에 투심 회복…이더리움 ETF 승인 '오매불망' [Bit코인]
  • “이젠 싼 맛 말고 제맛”…K브랜드로 中독 벗어난다
  • "청약 기회 2년 날렸다"…공사비 급등에 또 취소된 사전청약 사업
  • [뉴욕인사이트] 고용 지표에 쏠리는 눈…하반기 황소장 이어가나
  • “잠재력만 봅니다” 부실 상장·관리 여전...파두·시큐레터 투자자 ‘피눈물’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②]
  • 유사투자자문업, 정보·운영 제각각…8월 자본법 개정안 시행에 당국 부담도 ↑ [유사투자자문업 관리실태]②
  • 서울 지하철 3호선 대치역서 배터리 화재…"현재 정상운행 중"
  • 오늘의 상승종목

  • 07.01 12:0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8,941,000
    • +4.06%
    • 이더리움
    • 4,911,000
    • +3.98%
    • 비트코인 캐시
    • 553,000
    • +3.36%
    • 리플
    • 669
    • +1.06%
    • 솔라나
    • 206,700
    • +5.73%
    • 에이다
    • 560
    • +5.07%
    • 이오스
    • 819
    • +3.41%
    • 트론
    • 175
    • -1.13%
    • 스텔라루멘
    • 129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800
    • +4.93%
    • 체인링크
    • 20,060
    • +5.63%
    • 샌드박스
    • 470
    • +3.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