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 LG유플러스와 손잡고 알뜰폰 사업 본격 진출

입력 2024-06-11 09:26 수정 2024-06-1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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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통신 분야 노하우 결합으로 다양한 상품ㆍ서비스 출시 준비 나서

▲우리은행이 이달 1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병규 행장(왼쪽)과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이달 10일 우리은행 본점에서 LG유플러스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조병규 행장(왼쪽)과 황현식 LG유플러스 대표이사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우리은행)

우리은행이 LG유플러스와 알뜰폰 사업에 나선다.

우리은행은 전일 본점에서 LG유플러스와 '가상 이동망 사업자(알뜰폰 사업자) 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에 앞서 알뜰폰 사업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하고 올해 안에 서비스를 개시하는 것을 목표로 은행 고객의 통신 니즈를 파악하는 데 주력해 왔다.

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우리은행과 LG유플러스는 △신규고객 확보를 위한 차별화된 금융통신 상품과 서비스 개발 △알뜰폰 시스템 구축과 안정적인 시스템 운영 △지속 가능한 협업 모델 창출 등 성공적인 알뜰폰 사업을 위해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조병규 행장은 협약식에서 "스마트폰 기반 비대면 금융거래가 늘어남에 따라 이동통신과 금융의 협업이 필수인 시대가 도래했다"며 "양사의 노하우를 결합해 금융과 비금융의 경계를 허무는 혁신적인 서비스로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고 이동통신 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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