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 "나라 위해 희생한 영웅, 존경·예우받는 사회 만드는 데 최선 다할 것"

입력 2024-06-0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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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군 관계자들이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현충일을 하루 앞둔 5일 오전 국립대전현충원을 찾은 군 관계자들이 참배하고 있다. (연합뉴스)

제69회 현충일인 6일 국민의힘은 "정부·여당은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영웅들이 존경받고 예우받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최선을 다할 것이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김민전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억하겠습니다'는 제목의 논평에서 "조국을 지켜낸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넋을 기리며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께도 머리 숙여 감사드리고, 유가족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논평에서 김 수석대변인은 "영웅들의 숭고한 헌신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은 자유민주주의 꽃을 피울 수 있었고 경제 번영을 이룩했으며, 그 토대 위에 우리가 살아가고 있음을 잊지 않겠다"고도 말했다.

최근 북한 도발과 관련 김 수석대변인은 "선열들의 고귀한 희생으로 지켜낸 평화와 자유임에도, 최근 북한의 도발 위협이 다양한 형태로 계속되고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정부의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 정지 결정으로 대응한 점도 밝혔다.

그러면서 "국가 '안보'에는 결코 '타협'이 있을 수 없다"며 "선열들께서 피로써 지켜낸 대한민국을 북한의 위협으로부터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진정 그 희생과 헌신을 기리는 일이자 우리들의 책무일 것"이라고 9·19 군사합의 전부 효력 정지 정당성도 강조했다.

한편 김 수석대변인은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대한민국을 위협하는 그 어떤 도발에도 단호히 대응해 나갈 것이며, 더욱 굳건한 안보태세로 우리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수호하겠다"고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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